MS, OIN 가입... 하이퍼렛저 포함 6만개 특허 공유

코인포스트 "BTC ETF, 적은 거래량이 가장 큰 '걸림돌'"

일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coinpost) 소속 애널리스트가 "적은 BTC 거래량이 BTC ETF 승인 과정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 증권 거래법 6(b)(5)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 이유로 BTC ETF 승인 요청을 반려했다"며 이는 SEC가 시장조작 리스크가 우려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대부분의 BTC 거래량은 미국 외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SEC 관할권 밖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해당 미디어는 "금·은 등 귀금속 시장과 원유·천연가스 등 에너지 시장은 BTC 처럼 미국 외 시장에서 대부분의 거래량이 발생하지만 상대적으로 성숙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BTC 선물의 하루 거래량은 금 선물 거래량의 0.3%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미국 IT 전문 미디어 더넥스트웹(thenextweb)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가 11일 "오픈소스 특허 연합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크(OIN, Open Innovation Network)에 가입하고, 자사의 모든 특허권을 전부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MS사는 OIN측에 약 6만개의 특허권을 공유하게 된다. 현재 OIN은 약 1,300개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MS사에서 공유하는 특허권에는 오픈소스 블록체인 프로젝트 하이퍼렛저(HyperLedger) 등 앞으로 출시될 기술에 대한 특허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토노머스 넥스트 "글로벌 ICO 공모금, 1월 대비 800% ↓"

핀테크 전문 분석업체 오토노머스 넥스트(AutonomousNEXT)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글로벌 ICO 관련 재단의 공모 자금 규모가 지난 1월 대비 800% 감소한 2.79억 달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해당 업체는 "블록체인 시장이 점차 이성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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