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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0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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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법무장관실(New York Attorney General)에서 어제(18일), 가상 시장의 신뢰도 관련 보고서를 발행했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가상 시장의 신뢰도 이니셔티브(Virtual Markets Integrity Initiative)’로, 미국 및 해외 소재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10곳(1) iFinex Inc 가 운영하는 Bitfinex, 2) bitFlyer USA, Inc, 3) Bitstamp Ltd, 4) Bittrex, Inc., 5) Coinbase, Inc., 6) Gemini Trust Company, 7) HBUS Inc., 8) Paxos Trust Company가 운영하는 itBit, 9) Circle Internet Financial Limited 가 소유한 Poloniex, 10) Elite Way Developments LLP 가 운영하는 Tidex)을 조사해 작성됐고, 가상 거래 시장 전체의 상황에 대한 자문소의 결론이 포함되어 있다. 바이낸스와 Gate Technology Inc가 운영하는 Gate.io, 후오비, Payward, Inc.가 운영하는 크라켄 거래소까지 총 4개 거래소에도 설문을 요청했으나 뉴욕에서 거래 허가를 받지 않았으니 설문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해서 제외했고, 이후 법무장관실의 조사 결과 바이낸스와 Gate.io, 크라켄은 뉴욕에서 거래 허가를 받은 것으로 밝혀져서 장관실은 이 3개 거래소를 뉴욕 금융 감독청(New York State Department of Financial Services)에 불법 거래 혐의로 회부했다.

뉴욕 법무장관실은 (1)소유권 및 지배, (2) 기본 운영 및 비용, (3) 거래 정책과 절차 (4) 거래중단 및 기타 정지, (5) 내부 지배, (6) 개인정보 및 자금세탁에 해당하는 6가지 부문의 정보공개를 요청했으며, 특히 의심되는 거래와 시장 조작을 방지할 방법, 즉, 이 거래소의 봇(bot)운영 정책과 비공개 거래 정보에 접근하고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 거래자의 자금이 탈취, 사기 당한 경우 및 기타 위험에 대한 보호방법에 대해 문의했다.

이 보고서는 가상 자산 거래 플랫폼을 소비자에 대한 거래소의 책임실현과 리스크의 관점에서 다양하게 다루면서, 거래소가 기존 자산 거래시장만큼 실시간 시장 감시 능력이 부족하여 거래 남용 활동을 막지 못하고 있으며 고객의 자금 보호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 있을 수 있는 위험과 위험에서 보호받는 방법에 대해서도 밝히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의 시장 조작 우려가 계속 고개를 드는 요즘, 이 보고서는 가상화폐 거래소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이 ‘해커 유입을 막는 보안조치가 있는지, 가상/명목화폐를 탈취당할 경우 투자자를 보호하는 정책이나 보험이 있는지, 외부 감사를 실시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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