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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9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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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암호화폐 인기의 부작용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던 국가 중 하나로 유명하다. 암호화폐 관련 수많은 사기 사건으로 인해 다수의 피해자가 필리핀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이제 곧 며칠 내로 필리핀 금융 당국이 수개월 동안 공을 들였던 암호화폐 산업 규제안이 최종 발표될 예정이어서 이러한 문제에 대한 걱정을 한시름 덜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산업 규제안 발표를 위해 막바지 준비 절차에 들어간 사실이 여러 외신에 보도됐다. 해당 사실을 가장 먼저 보도한 현지 언론매체 마닐라타임스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되는 규제안은 필리핀의 암호화폐 산업 성장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몇 년간 필리핀 국회위원들은 ICO 사기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고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효율적이고 명확한 법적 체제가 필요하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는데, 이러한 그들의 노력이 이번 암호화폐 산업 규제안 발표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 ng Pilipinas)은 다른 나라의 중앙은행과는 대조적으로 암호화폐 규제를 개발하는 데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지난해 11월 필리핀은 미국 등 다른 나라들의 암호화폐 규제 방향을 참고하여 암호화폐를 증시로 분류한 바 있다. 또한, 기존에 발표됐던 호주와 스위스의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을 참고하여 이번 규제안을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25&idx=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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