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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02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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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루니버스 기반 가상자산 아하토큰 상장


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는 24일 정오 자사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데이빗에 아하토큰(AHT)을 최초 원화 상장한다고 밝혔다.


아하토큰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자회사 람다256이 개발중인 ‘루니버스'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이다. 루니버스 기반 가상자산이 업비트 외 다른 거래소에 상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니버스는 기업용으로 설계된 블록체인이다보니 람다256의 허가 없이는 가상자산 상장이 불가능하다. 데이빗은 기술력과 평판 등 종합적 검토를 거쳐 업비트에 이어 루니버스 기반 가상자산을 상장하는 첫 외부 거래소가 됐다.


아하토큰은 11만명이 가입한 전문 지식 검색 서비스 ‘아하’에서 개발한 가상자산으로 실제 사용자 기반과 제품에 연동된 가상자산이라는 점이 특징적이다. 아하는 지난 3월 DSC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2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아하토큰은 질문 답변자에 대한 보상 등 아하 서비스 활동 전반에 연동되어 있다. 지난 4월에는 회사와 임직원이 보유한 토큰을 소각해 전체 유통량의 24%를 줄였고 이달 9일에는 업비트 BTC 마켓에 상장되었다.


체인파트너스 표철민 대표는 “실제 사용자와 제품을 먼저 만든 후에 상장을 추진하는 아하토큰은 체인파트너스가 추구하는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미션에 잘 부합하는 가상자산”이라며 “앞으로 루니버스 기반 가상자산을 적극 상장해 루니버스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빗은 이달 초 클레이(KLAY) 상장 이후 가입자가 1천배 이상 뛰는 등 가파른 지표 상승을 보이고 있다. 데이빗은 앞으로도 카카오 계열사에서 개발중인 클레이튼과 루니버스 기반 가상자산을 적극 상장해 한국 블록체인 서비스들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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