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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구글번역, "구글번역기 구글에서 사용법"...더 똑똑해진 'google translate 번역 앱' 꿀팁(사진)
  • 기사등록 2018-09-23 03: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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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구글 번역기 앱 사용법


[이슈+] 구글번역, "구글번역기 구글에서 사용법"...더 똑똑해진 'google translate 번역 앱'(사진)


Google의 무료 서비스로 영어와 100개 이상의 다른 언어 간에 단어, 구문, 웹페이지를 즉시 번역한다. 특히 영어권에서 google은 '검색하다'라는 의미의 동사로 쓰일 정도로 구글 번역기(google translate)는 우리 일상에 다가와 있다.


28일 구글 번역팀(google translate)은 지난 2016년 한국어,중국어,영어,프랑스어,독일어,일본어,터키어 등 8개 언어 간 번역에 NMT(Neural Machine Translation) 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구글이 번역에 사용하는 서비스는 '인공신경망 기반 구글 번역'으로 딥러닝을 통해 문장을 번역하는 방식이다.


Neural Machine Translation 프레임워크는 수백만 가지 예제를 통해 탁월한 기계 번역을 제공한다. 구글 브레인에 따르면, 이 새로운 시스템은 몇몇 주요 언어에서 번역 오류를 55~85% 이상 줄였다.


▲ 사진=구글 번역기 앱 사용법


◆ 구글번역기 월드컵 때 구글번역(google translate) 사용 최고조!


구글번역기(google translate) 사용은 월드컵때 최고조를 이루었다. 구글에 따르면 올해 월드컵 기간 구글 모바일 번역기 사용은 평소의 2배였다고 한다.


NYT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성공적 경험을 한 구글이기에 이번 월드컵도 많은 기대를 했지만, 이런 '급상승'은 구글조차 예측하지 못한 결과"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LG전자가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실시간 번역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헤드셋 '톤 플러스'를 선보였다. HBS-2000은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 버튼을 탑재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원하는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특히 구글 번역앱(google translate)을 통해 실시간 번역도 가능하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구글 번역앱을 설치한 뒤 전용버튼을 누르고 “영어로 번역해줘”라고 말하면 음성 번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방식이다. 


현재 구글 번역기 앱은 5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에 1천430억 개의 단어를 번역하고 있다.


▲ 사진=구글 번역기 앱 사용법


◆ 구글 번역기 대화 흐름 중단 필요 없는 서비스 제공


구글 번역기(google translate) 상품 매니저인 줄리 카티우는 구글 번역기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그는  "지금은 한 플랫폼에서 두 사람이 문장을 교환하는 수준이다"고 밝혔다.이어 "미래에는 무선 헤드폰이나 이어폰 같은 장치를 통해 대화의 흐름을 중단할 필요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구글이 중국 텐센트의 소셜 어플리케이션 위챗과 손을 잡고 출시한 인공지능(AI)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3월 구글은 '구글 번역' 어플리케이션을 중국에 출시했으며, 올해 5월엔 현지 앱스토어들의 앱을 관리할 수 있는 '파일스 고(Files Go)' 앱을 출시하기도 했다. 구글은 현지 업체와의 협력도 이어나가고 있다. 구글은 지난 1월 텐센트와의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발표했다. 


구글 번역 앱(google translate)은 안드로이드, iOS에서 사용 가능하며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한국어를 포함한 언어 번역을 지원한다.



▲ 사진=구글 번역기 앱 사용법


◆ 마이크 슈스터 구글 번역 총괄 연구원 "사람 마음까지 읽어내기 어려워"


마이크 슈스터(Mike Schuster) 구글 번역 총괄 연구원은 국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언어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이기 때문”이라는 대답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AI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의 번역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의외의 말을 밝혔다. 


이어 구글 번역 총괄 연구원은 “인간의 대화는 그저 텍스트 전달에 그치지 않는다”라며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언어의 의미, 소통 중에 사용하는 표정과 제스처, 문화적 차이 등을 AI가 학습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했다. 


구글의 번역 서비스(Go‑ogle Translate)팀은 2006년부터  구글 번역팀(google translate)은 3명에서 시작해 현재 200명이 이끌며 신경망 번역과 머신러닝을 적용한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 번역가VS번역기(google translate)


구글은 최근 자사의 번역 서비스 '구글 번역(google translate)' 앱에 2가지 신 기능을 추가하고, 증강현실 번역 서비스 '워드렌즈'의 지원 언어를 늘려나가는 등 구글 번역 서비스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세계 최대 IT개발자 행사 ‘구글I/O컨퍼런스’ 개최 하루 전인 7일(현지시간) 구글은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구글은 아시아 각국 기자들에 자신들의 서비스와 인공지능(AI) 비전을 소개했다. 


구글은 ‘넥스트빌리언유저(NBU)’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NBU는 ‘그 다음 10억명 사용 서비스’를 축약한 말이다. 검색(구글), 모바일 운영체제(안드로이드&크롬), 영상(유튜브), 앱마켓(구글플레이), 이메일(지메일), 지도(구글지도), 사진클라우드(구글포토)에 이어 제8의 10억 사용자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한편, 구글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홈'이 한국에서 서비스한다. 구글홈은 사용자 목소리를 최대 여섯명까지 구분해내는 막강한 음성인식 기능과 5000개가 넘는 사물인터넷(IoT) 연동 기능을 갖췄다. 구글은 '구글홈(Google Home)'과 '구글홈미니(Google Home Mini)'를 국내에 출시했다.번역도 지원한다. 한국어로 “오늘 날씨 어때를 영어로 알려줘”라고 말하면 된다. 음성인식에 구글 번역 기능까지 더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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