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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4 0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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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랩스, 사모 투자 플랫폼 인베스테리 인수...핀테크 사업 확장한다


블록체인 회사 아바랩스(AVA Labs)가 사모 투자 플랫폼 인베스테리(Investery)를 인수하여 금융 분야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바랩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개인 자산 플랫폼에 대한 액세스와 개인 금융 자산의 발행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자체 금융 자산 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인수로 오랜 금융권 경력을 가진 인베스테리 CEO 존 우(John Wu)와 사업개발 이사 리디아 치우(Lydia Chiu)가 팀에 합류하며 아바(AVA)의 금융 및 핀테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인베스테리는 투자자들이 대체 투자를 편리하게 할 수 있게 하는 민간 자본 투자 플랫폼이다. 투자자의 시장 리서치, 자산 관리 및 거래를 도우며 투자자가 하나의 앱에서 거래 인벤토리 및 포트폴리오 보유를 볼 수 있게 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바랩스의 글로벌 프레지던트로 합류하는 존 우(John Wu)는 코넬대와 하버드 MBA를 거쳐 월스트릿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금융 베테랑으로, 인베스테리를 설립하기 전 블랙스톤(Blockstone)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슈어뷰(Sureview) 캐피탈 등 다수의 펀드를 설립 및 운용했으며, 킹던 캐피털(Kingdon Capital)과 타이거 매니지먼트(Tiger Management)의 기술 투자자로 활동했다. 그는 또한 쉐어스포스트(SharesPost)의 디지털에셋그룹 CEO로서 디지털 자산 분야를 이끌었다. 함께 사업개발 VP로 조인하는 리디아 치우(Lydia Chiu) 역시 모건스탠리와 크레딧 스위스에서 경력을 쌓은 금융통으로 아바랩스의 금융 서비스 개발 및 파트너십 확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아바랩스 CEO 에민 군 시러(Emin Gün Sirer) 교수는 “이번 인베스테리 인수는 아바(AVA)의 금융 사업 확장을 도우며 디파이 분야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월스트릿과 디지털 자산 분야 모두에서 경력을 가진 멤버들의 합류로 인해 기존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갭을 좁히며 새로운 고객에게 다가가고 파트너십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베스테리 CEO 존 우(John Wu)는 “금융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자산의 유동성을 높이고 새로운 자산 시장 발굴 및 글로벌 자산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하는 아바랩스의 비전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두 회사가 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바랩스는 세계적인 분산원장기술 권위자인 코넬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에민 군 시러(Emin Gün Sirer) 교수가 이끄는 블록체인 기업이다. 혁신적인 3세대 블록체인 아발란체(Avalanche)를 기반으로 한 아바 플랫폼은 그 위에 다양한 맞춤형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을 발행할 수 있는 ‘플랫폼의 플랫폼’이자 ‘자산의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아바랩스는 지난해 앤드리슨 호로위츠를 비롯한 폴리체인, 메타스테이블 등으로부터 6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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