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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금융) 나형준 디베이 공동대표,“진정한 탈 중앙화 금융서비스,디파이(De-Fi) 본질은 낮은 문턱에 있다”
  • 기사등록 2019-12-03 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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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형준 디베이 공동대표



나형준 디베이 공동대표,“진정한 탈 중앙화 금융서비스,디파이(De-Fi) 본질은 낮은 문턱에 있다”


- 지난 27일 해운대 벡스코서 열린 ‘부산 블록체인 컨퍼런스 2019’에서 디베이 나형준 공동대표 발표


- 타사 유사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구매형 서비스와 달리 담보형 서비스로 제공돼 은행 예금처럼 안정적인 자산관리 가능


암호화폐 자산관리 플랫폼 디베이 (DeBay)의 나형준 공동대표가 지난 27일 ‘부산 블록체인 컨퍼런스 2019’에서 안정적인 암호화폐 자산관리는 단순히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것보다도 원금의 손실을 막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로 매력적인 수익을 사용자에게 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비트코인 해시파워를 기반으로 한 분산화 지불 시스템인 BHP (Blockchain of Hash Power) 퍼블릭체인이 DeFi (Decentralized Finance, 탈중앙화 금융)를 실현하고자 출시한 암호화폐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 플랫폼인 디베이가 바로 그것이다. 


디베이는 예금의 낮은 금리, 주식투자의 높은 리스크, 전통 자산관리 서비스의 높은 문턱 등 기존 금융권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누구나 손쉽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마이닝 투자 서비스와 BHP 코인 담보형 비트코인 배당 서비스, BTC 담보형 PCX 마이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부산 블록체인 컨퍼런스 2019’에서 연사로 나선 나형준 공동대표는 “디베이를 통해 ‘암호화폐에 투자를 하는 것은 무조건적 투기’라는 인식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라며 “블록체인, 금융, IT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모여 보다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디베이 플랫폼에 대해 설명했다.


덧붙여 “디베이의 모든 서비스는 은행 예금처럼 담보 기반이며 서비스 만기 시 수익과 함께 예치해 두었던 금액 또는 암호화폐를 돌려받을 수 있다” 고 타 유사 서비스와의 차이점을 강조했다. “암호화폐 자산관리의 가장 큰 장벽은 예측할 수 없는 암호화폐 시세에 있는데 디베이는 글로벌 탑 비트코인 마이닝 풀을 기반으로 이를 보완하고 있다” 고 담보형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를 뒷받침했다. 


아울러, 진정한 탈 중앙화 금융서비스, 즉 De-Fi의 본질은 낮은 문턱에 있다는 것이 나 대표의 생각이다. “탈 중앙화된 금융서비스라고 해서 반드시 100% 탈 중앙화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하며 되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며 “100% 탈 중앙화된 금융서비스는 금융의 본질을 흐릴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이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이와 같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디베이는 연말 내로 국내 거래소와 협업하여 문턱을 더욱 낮추고 접근성을 높이고 유럽 등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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