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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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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샌드박스


[산업+](게임) 더 샌드박스 COO 세바스챤 보르제,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얼리어답터 되겠다”


블록체인 기반 유저 생성 콘텐츠(User Generated Contents, UGC) 게임 ‘더 샌드박스(The Sandbox)’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세바스챤 보르제(Sebastien Borget)’가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19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지스타 무대에서 세바스챤 보르제 COO는 더 샌드박스를 소개한 뒤 블록체인 게임의 활용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오는 12월 진행될 더 샌드박스 게임 내 토큰 ‘랜드(LAND)’의 프리 세일을 최초로 공식 발표했다. 


세바스챤 보르제 COO는 “더 샌드박스는 블록체인 게임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며 “얼리어답터가 되어야 초기에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게임에선 게임 자산의 소유권을 개발사가 가져가지만 블록체인을 활용한다면 게임 유저들에게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돌려줄 수 있다”며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를 통해 게임 유저는 안전하고 자유로운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 샌드박스는 NFT를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복셀(Voxel, 게임 내 3D 픽셀)을 제작하는 블록체인 게임이다. 사용자들은 자체적인 게임을 개발해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더 샌드박스는 창작물 제작 툴 ‘3D 복스에딧(VoxEdit)’, 다양한 자산을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 사용자들이 스스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게임메이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12월에 출시된 복스에딧은 이미 전 세계 100명 이상의 복셀 아티스트들이 사용하고 있다. 지난 10월에 출시된 마켓플레이스에선 사용자들이 다른 아티스트들의 복셀 작품을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 게임메이커는 오는 2020년 2월 게임 정식 버전 공개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더 샌드박스의 토큰 랜드(LAND)의 프리 세일은 오는 12월 초 진행된다. 세바스찬 COO는 “블록체인 게임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 유저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랜드의 프리 세일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법 중 하나”라고 밝혔다. 


게임 유저들은 랜드를 보유해 자신만의 게임을 제작할 수 있으며 게임 개발이나 복셀 작품 공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랜드는 게임 내 NFT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대시보드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재 프리 세일의 사전등록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더 샌드박스는 게임 개발 지원금을 지급하는 게임 메이커 펀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복셀 작품을 만드는 유저들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바운티 프로그램도 실시 중이다.


▲ 글로벌 게임 회사 유비소프트, 블록 프로듀서로 울트라 테스트넷에 참여 


- UOS 블록체인의 테스트넷에서 거래 검증 및 인프라 제공


- 성공적인 테스트넷 출시 이후에는 메인넷 참여도 고려


블록체인 기반 게임 유통 및 거래 플랫폼 울트라(Ultra) 자체 테스트넷의 블록 프로듀서(Block Producer, BP)로 글로벌 게임 회사 유비소프트(Ubisoft)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울트라는 연말 이전 출시 예정인 테스트넷의 첫 블록 프로듀서로 유비소프트가 참여할 예정이며, 테스트넷을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이후 출시될 메인넷에서도 블록 프로듀서로 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트라의 블록 프로듀서는 울트라의 자체 블록체인인 UOS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를 검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며, 울트라의 거래에는 게임 내 자산 생성, 참가자 간 소유권 및 지불 내역 등이 포함된다. 거래 검증 외에도 울트라의 블록 프로듀서는 울트라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울트라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자신의 게임 유통 플랫폼이나 가상 상품 거래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울트라는 지난 6월 28일 비트파이넥스에서 토큰 세일을 통해 5백만 달러 규모의 자금 모집을 완료했으며, 이후 비트파이넥스 거래소 및 국내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다. 


니콜라스 길로트(Nicolas Gilot) 울트라 공동 대표는 "게임 업계의 선도 업체인 유비소프트를 블록 프로듀서로 맞이하고 서로가 목표로 하는 게임 실용화를 위해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어쌔신 크리드, 저스트 댄스, 파 크라이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브랜드를 지닌 유비소프트와 블록체인 기술, 게임 컨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비소프트의 블록체인 이니셔티브 디렉터인 니콜라스 푸아르(Nicolas Pouard)는 "유비 소프트의 전략혁신연구팀은 게임 플레이어에 가치를 가져다 주는 블록체인 실제 사용 사례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울트라는 바로 그런 솔루션을 제공하는 팀이라고 판단했다”며 “우선 테스트넷 기간 동안 유비소프트는 블록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울트라의 실제 사용 사례 확보를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실험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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