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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15 0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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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컴


[산업+](테크) 한컴, AI·클라우드·블록체인 기능 적용 ‘한컴오피스 2020’ 출시


이미지 문서변환, ETRI 인공지능 '엑소브레인' 활용 지식검색 등 인공지능 강화

클라우드 접속만으로 언제 어디서든 아래아한글 편집 가능

블록체인 기능 적용...B2B, B2G 고객 대상 문서 진본 확인 서비스 제공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 이하 한컴)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첨단 ICT 기술을 적용해 문서 생산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한컴오피스 2020’을 출시했다.


한컴오피스 2020은 워드프로세서 ‘한글’, 스프레드시트 ‘한셀’, 프레젠테이션 ‘한쇼’, MS워드 문서 전용 편집기 ‘한워드’, PDF를 읽고 오피스 문서로 변환해주는 '한PDF'로 구성된다. 여기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문서 이미지를 그대로 문서로 변환해주는 '한OCR(이미지 문서 변환)'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OCR’은 한국어와 영어로 작성된 문서 이미지 속 텍스트, 문자, 표, 그림 등을 분석해 hwp, docx, pptx, html, txt 등 다양한 포맷의 문서로 변환해준다. ‘왜곡 이미지 보정’이나 ‘레이아웃 분석 기능’ 등을 통해 원본 내용과 최대한 유사하게 변환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AI 챗봇 ‘오피스 톡’도 탑재됐다. ‘오피스 톡’ 창에 ‘맞춤법 검사해줘’와 같이 필요한 기능을 입력하면, 해당 기능에 대한 설명과 링크를 제공해 즉각 실행이 가능하다. ‘오피스 톡’에는 문서를 작성하다 궁금한 내용을 포털처럼 검색해 볼 수 있는 ‘지식검색’ 기능도 함께 적용됐다. 해당 기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AI 기술 ‘엑소브레인’을 활용해 한컴과 함께 공동으로 개발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스토리지 및 웹오피스 ‘한컴스페이스’와의 연계를 한층 강화했다. 사용자는 ‘한컴오피스 2020’에서 작성한 문서를 ‘한컴스페이스’에 바로 저장 및 공유할 수 있으며, ‘한컴오피스’가 설치되지 않은 PC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한컴스페이스’에 접속해 문서 편집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사용자가 주로 쓰는 단축키 등의 환경설정을 ‘한컴스페이스’에 저장했다가 원하는 시점에 ‘한컴오피스’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디바이스가 바뀌더라도 친숙한 환경에서 문서 작성이 가능하다. hwp 문서 편집이 가능한 ‘웹한글’ 베타 서비스도 추가돼, 기존의 워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문서뿐만 아니라 한글 문서도 편집이 가능해졌다.


한편 한컴은 B2B 및 B2G 고객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한글’, ‘한쇼’, ‘한셀’, ‘한워드’, ‘한PDF’에서 문서의 진위 여부와 수정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기능은 한컴위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한컴 에스렛저’를 기반으로 고객사 전용 서버 구축을 통해 운용하며, ‘한컴오피스’에서 작성된 모든 문서의 진본 여부와 갱신 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 해당 문서의 신뢰성과 무결성을 보장한다. 특히 문서의 진위 여부 확인 요구가 높은 금융, 보험, 부동산 업계를 비롯해 신고 및 허가, 민원 등에 따른 행정문서 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한컴 측은 “이번 ‘한컴오피스 2020’ 신제품 출시를 통해 해외 진출 가속화와 클라우드 기반 확대에 주력할 계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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