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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14 00: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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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인코드


[정책+](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은행, ‘페트로’ 전용 암호화폐 지갑 제공


미국 정부의 엄격한 경제 제재에 의해 높은 인플레이션 경제의 혼란이 계속 되는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의 암호화폐 시책의 첫걸음으로서, 베네수엘라 은행 고객의 계좌 화면에서 암호화폐 지갑의 개설 화면이 확인되고 있다.


마두로 대통령은 올해 6월 베네수엘라의 젊은이 100만 명에게 나라의 석유 자원이 뒷받침된 자체 암호화폐 통화 페트로(Petro)가 동봉된 지갑을 배포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9억 2,400만 볼리바르(약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승인했다.


이 은행의 계좌 보유자는 개설한 암호화폐의 계좌를 거쳐가, 나라가 허가한 암호화폐 거래소 Amberes, Bancar, Criptolag에서 ‘페트로’ 거래가 가능하며, 1페트로 당 60달러(약 7만 1,670원)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시점에서는 페트로만 지원하고 있지만, 암호화폐를 선택하는 풀다운 메뉴가 있다는 점에서 향후 다른 암호화폐를 취급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가 개설한 플랫폼 ‘Patria-Remesa’에서는 해외 거주의 베네수엘라인이 ‘페트로’를 사용해, 저렴하고 안전하게 국제 송금을 실시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베네수엘라 은행에서의 ‘페트로 지갑’의 계좌 개설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베네수엘라에서의 “암호화폐 인프라”의 정비가 한층 더 진행된다. 이와 같이 정부 주체가 자국 암호화폐를 발행해 보급하고 있는 예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어, 향후의 나라의 동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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