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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05 12: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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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거래소


[마켓+](거래소) 체인파트너스, 데이빗 거래소 전면 개편


- 출시 9개월만에 기능, 디자인, 브랜딩 전면 개편

- 원화 수신 시작. 스탑-리밋 등 특수 주문 기능 강화


종합 디지털 자산 전문업체 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 )는 지난 달 12일 자사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데이빗을 전면 개편하고 그랜드 오픈했다. 작년 10월 출시 후 9개월만이다.


웹과 아이폰, 안드로이드 앱을 동시에 개편한 이번 그랜드 오픈은 ‘암호화폐 거래의 기준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은 새 로고를 적용하고, 사용성을 통일해 어느 기기에서든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원화 마켓을 새로 열고 호가 단위도 사용자가 조정할 수 있도록 해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 스탑 리밋, 트레일링 스탑 등 기존 데이빗에만 있던 특수 주문 기능도 강화해 보다 전문적인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개편으로 웹은 물론 모바일에서의 거래소 이용도 크게 개선됐다. 차트, 거래, 지갑 입출금, 수익률 확인, 리워드 확인 등 거래소의 모든 기능을 모바일로 이용 가능하다. 현재가 위 아래로 쌓인 호가도 투자자가 모바일에서 바로 스크롤해 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거래 체결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알림도 개선해 보다 동적인 거래소를 구현했다. 보안에 있어서도 원화 거래를 위해서는 고객 신원 확인과 계좌 점유 인증을 의무화해 자금세탁 위험을 낮췄다.


데이빗은 그랜드 오픈과 함께 한달간 모든 마켓 거래 수수료 제로(0%)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화 거래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이오스(EOS), 비트코인캐시(BCH) 등 주요 암호화폐를 우선 상장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다른 암호화폐로 확장해 간다는 계획이다.


데이빗은 개편과 함께 종전 이재철 대표 체제에서 표철민 대표 체제로 바뀐다. 표철민 대표는 올해 초 블록체인 산업을 대표하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되면서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기 위해 데이빗 대표직에서 물러났었다. 하지만 최근 체인파트너스 내에서 데이빗의 중요성이 커지며 8개월만에 복귀를 결정했다.


이재철 전 대표는 데이빗 CTO로 돌아가 이미 벌려 놓은 거래소의 기술 격차를 넓히는데 집중한다. 데이빗은 작년 10월 출시와 함께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한국거래소(KRX) 수준의 웹 소켓 API 지원, 대용량 실시간 통신을 지원하는 세계 첫 엘릭서(Elixir) 기반 엔진, 자체 수탁 기술 개발로 가장 빠른 암호화폐 입출금 지원 등 여러 기술 진보를 이뤘다. 데이빗은 여기 멈추지 않고 기술로 초격차를 벌여간다는 계획이다.


표철민 대표는 “데이빗이 일년 넘게 지갑, 보안, 통신 등 보이지 않는 곳에 집중하며 깊은 터파기 공사를 해왔다면 이번 개편은 그 단단한 기초 위에 건물을 올린 격"이라며 “머잖아 암호화폐 시장이 제도권에 진입하면 데이빗이 만든 기술 격차는 반드시 빛을 보는 날이 올 것"이라 전망했다.


체인파트너스는 앞으로 데이빗을 자사가 보유한 여러 암호화폐 사업을 통합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간다는 전략이다. 체인파트너스는 데이빗 거래소 외에도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암호화폐 장외거래(OTC), 삼성전자가 직접 엑셀러레이팅하는 암호화폐 결제(코인덕), 국내 최다 블록체인 노드 운영(이오시스, 밸리데이터원), 클라우드 마이닝, 암호화폐 지갑, 리서치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다양한 신사업도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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