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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1 13: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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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퍼



지퍼(ZPER), 디앱(DApp) 품질 개선 위해 바이프로스트(BIFROST)와 제휴

•지퍼 “바이프로스트 통해 디앱(DApp) 속도·수수료·안정성 측면의 긍정적 효과 거둘 것”


P2P(Peer to Peer) 금융이 국경과 화폐의 제약을 받지 않고 ‘초연결’되는 생태계를 지향하는 ‘지퍼(ZPER)’가 ‘바이프로스트(BIFROST)’와 업무적 제휴를 체결했다.

지퍼는 9일, 다수의 온라인 채널에서 ‘블록체인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와 MOU를 체결했으며 향후 긴밀한 업무적 제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퍼는 P2P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 암호화폐의 혁신성을 융합해 ‘전세계 투자자와 차입자가 연결되는 초연결 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P2P 금융에 대한 전세계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자본이 혁신적으로 수월하게 오고 갈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지퍼는 이러한 생태계 구현의 첫 단계로서 지난 6월 25일, 새로운 플랫폼 ‘스프레딧(SPREADIT)’을 출시했다. 스프레딧은 다수의 업계 선도적인 P2P 금융사를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 투자자의 P2P 분산투자를 원스톱으로 더욱 편리하게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연구 중인 지퍼는 디앱(DApp) 개발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앱은 정보의 소유권이 하나의 주체에만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과 달리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상에 정보를 투명하게 분산시켜 기록하고 공개하는 ‘분산형 어플리케이션’이다.


지퍼는 고품질의 디앱을 선보이기 위해 바이프로스트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바이프로스트는 ‘블록체인 미들웨어 플랫폼’으로서 프로토콜과 디앱 간의 연결을 원활히 해 속도와 안정성을 확보하고, 수수료 또한 합리적으로 절감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속도 저하와 불안정성, 높은 수수료가 디앱 운영상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만큼 바이프로스트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디앱 개발팀의 잠재력이 제약없이 구현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바이프로스트는 지난 2월 이더리움 재단에 기술 시연을 하고, 최근에는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팅 기업 ‘블록크래프터스’의 상용화 포트폴리오에도 선정되는 등의 긍정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퍼 김준범 대표는 바이프로스트와의 업무적 제휴에 대해 “핀테크 분야에서 디앱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이더리움, 이오스, 트론 등을 기반으로 하는 지금의 디앱들은 항상 속도와 수수료 등의 문제에 직면해왔다. 바이프로스트와의 전략적 제휴가 향후 지퍼의 디앱 품질 개선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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