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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4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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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가 블록체인 전문가를 국내로 유치하기 위해 독창적인 이민정책을 펼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여러 외신은 현재 홍콩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 관련 재능 및 전문 지식을 갖춘 이들에게 이민의 문을 활짝 열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주 홍콩 정부는 특별이민정책인 '우수인재 입국 정책(Quality Migrant Admission Scheme, 이하 QMAS)'에 신청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재능 리스트를 발표했다. 해당 리스트에는 11개의 직군이 명시되어 있으며 블록체인 전문가가 이 중 하나인 것으로 CCN에 보도됐다. 인공지능, 데이터 엔지니어링, 로봇 공학, 생체 인증 산업, 화학 등 여러 과학 분야 직군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 분야가 당당히 추가 점수 해당 직군 리스트에 올랐다. 

홍콩 노동복지장관 매튜 청(Matthew Cheung)은 홍콩 정부는 세계 각국에 있는 글로벌 인재들의 재능을 소중히 여기며 그들의 귀중한 기술, 지식 및 경험을 환영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QMAS 전형으로 이민 신청 및 블록체인 기술 가산점 자격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전공 학사 이상의 학위와 함께 블록체인 관련 업무 경력이 필요한 것으로 발표됐다. 또한, 신청자는 반드시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재정 증빙 요건을 갖춰야 한다. 현재 이민자 대상에서 제외된 국가는 한국, 캄보디아, 아프가니스탄, 라오스, 베트남 등이다. 

홍콩 정부는 2006년부터 QMAS 정책을 통해 각 분야의 적격자에게 홍콩 이민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글로벌 우수인재들을 끌어들이고자 계속해서 노력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도를 통해 최대 연간 1,000명의 지원자가 홍콩에 입국할 수 있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17&idx=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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