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 가격 상승에 채굴자 수익 증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암호화폐 가격 상승으로 차세대 채굴기 뿐만 아니라 이전 버전 채굴기 기반 채굴자 수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을 낸 채굴기는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5대의 SHA-256 채굴기에 불과했지만, 반 년 만에 대다수 채굴기가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kWh당 0.10달러로 계산 시,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채굴기는 Asichminer Pro(76TH/s), Antminer S17 (56TH/s), Innosilicon T3(52TH/s), BitTHerry Tardis(80)로, 하루 평균 10달러에서 15달러의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 노보그라츠 “ETH, 온라인 지급 잠재력 大“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인베스트인블록체인(investinblockchain)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 은행 골드만삭스와 자산운용사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월스트리트 베테랑 투자자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 ETH 사용자는 기타 암호화폐 대비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온라인 지급 분야에서 활용 잠재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BTC의 경우 진정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BTC의 잠재력을 먼저 발견한 기업들은 이를 발판으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ETH 대규모 이체 발생... 2,000만 달러 규모

이더리움 블록 익스플로러 이더스캔(etherscan.io)에 따르면, 16일 오후 15시 35분 경 '

0x1c'로 시작되는 ETH 주소에서 ‘0x74’로 시작되는 주소로 7만 5,000 ETH(1,987만 달러)가 이체됐다. 해당 트랜잭션의 해시값은 ' 0xe5aaa16480f24e841807b249d67306ca7d187117c453fbf92d21ab9f784350a3'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17.02% 오른 265.9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BTC 상승세…8,100 달러 회복

BTC가 상승세를 나타내며 바이낸스에서 8,100 달러선을 회복했다. 현재 바이낸스 기준 BTC는 1.98% 오른 8,104.0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롱해시 “ETH 스테이킹 기대 수익, 나쁘지 않아”

블록체인 분석전문업체 롱해시(LongHash)가 최근 연구 보고를 통해 “5%의 ETH 스테이킹 연 수익률이 매력적이지 않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초기 담보 비용이 감수할 수 있는 수준이고, 기기 구매 및 운영 비용이 크지 않다. 따라서 ETH 가격만 꾸준히 상승한다면 ETH 스테이킹 기대 수익률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롱해시에 따르면 ETH 스테이킹 최소 담보액은 32 ETH로 5월 초 ETH 가격 기반 추산 시 대략 5,500달러다. 여기에 기본 사양 노트북 300달러를 더하면 5,800달러 수준이다. 또한 스테이킹에 따른 최소 수익은 275달러로, 1년 예상 소모 전기료인 31.5달러를 크게 웃돈다.

▲ 리서치 "지난해 랜섬 웨어·악성 해킹 피해 감소"

아일랜드 미디어 아이리시타임즈(Irishtimes.com)가 최근 마이크로 소프트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전세계 랜섬 웨어 및 악성 소프트웨어 해킹 피해 사례가 전년동기대비 60%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 중 아일랜드는 월평균 해킹 발생률이 1.26%로, 다른 국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와 관련 마이크로 소프트 관계자는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해킹 수단을 보면 랜섬웨어나 악성 소프트웨어 해킹이 감소하는 반면 피싱이나 채굴 관련 해킹 등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용자들은 보안 관련 기본적인 교육을 받고 비밀번호 관리 등에 있어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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