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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27 18: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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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디지털 형태의 증거 및 기록과 아이덴티티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분산원장기술(DLT, 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을 채택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법무부(HMCTS, Her Majesty's Courts and Tribunals Service)는 국무조정실과 디지털 증거확보를 위해 분산원장기술 관련 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영국 법무부 사이버 보안팀의 책임자인 발라지 앤빌(Balaji Anbil)은 법무부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기존에 존재하던 전통적인 절차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앤빌은 분산원장기술이 디지털 증거를 확보하고 증거의 무결성을 보장할 수 있는 "중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자료의 해당 기술이 무결성뿐만 아니라 탈중앙화 시스템까지 지원하는 혁신적인 데이터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앤빌은 "우리는 증거 공유, 아이덴티티 정보 관리 등 국민들에게 그들이 자신들의 정보를 통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솔루션을 적용하는 데 열정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국 법무부는 유럽에서는 이미 에스토니아가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혁신적으로 국민들의 신원정보를 관리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다른 정부의 모범적인 선행 프로젝트를 통해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현재, 영국은 여러 산업과 암호화폐 경제에서 글로벌 리더가 될 목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폭넓게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체인, 핀테크 산업 감독기관인 국제금융혁신네트워크(GFIN, Global Financial Innovation Network)를 설립하고, 복지 예산관리 시스템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등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빅이노베이션센터(Big Innovation Centre)가 발표한 연구보고서는 2022년쯤에 영국이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경제의 리더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여러 외신에 최근 보도된 바 있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22&idx=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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