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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9 08: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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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증권 거래소 베르제 슈투트가르트(Börse Stuttgart)는 유럽 디지털 출판사인 악셀 스프링거(Axel Springer)와 제휴해 블록체인 기반의 거래소를 공동 출시하고 있다.

이 개발은 3월 27일 베르제 슈투트가르트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되었다.

거래소는 투자 정보 서비스와 블록체인 방식의 거래소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며 이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해, 2018년 712억 유로의 거래량을 보고한 베르제 슈투트가르트는 다가오는 세 파트너사의 합작 회사 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이미 베르제 슈투트가르트와 오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악셀 스프링거와 Finanzen.net는 슈투트가르트에 본사를 두고 베를린에서 사무실을 운영하며 새로운 회사의 지분 30%를 관리하게 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악셀 스프링거는 새로운 벤처회사에 제공 할 수 있는 핵심 자산으로 지속 가능한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경험을 언급했다.

아직 공식 명칭이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거래소는 2019년 여름 독일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보도에 따르면 소매 및 기관 투자자에게 제공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합작회사는 책임 위원회와 독점금지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거래소 관리 이사회 의장인 알렉산더 홉트너(Alexander Höptner)는 성명에서 새로운 플랫폼은 투자자들에게 “심층적인 정보에서 거래와 보호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자산을 위한 종합적이고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르제 슈투트가르트는 올해 1월 출시 준비중인 ‘바이슨(Bison)’이라는 수수료의 거래 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작년 5월 밝혔으며, 에스크로 시스템을 이용하여 바이슨으로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부 은행 파트너와의 제휴는 유로화 지불을 지원하며 앱에 대한 안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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