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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7 1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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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강세론자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아르헨티나 대통령에게 비트코인을 합법화하도록 권고했다고 3월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벤처캐피털 투자자는 3월 20일 아르헨티나 대통령 마우리시오 마크리 (Mauricio Macri)와 만남을 갖고 중남미 국가의 경제 전망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드레이퍼는 아르헨티나 페소(ARS)의 평가 절하와 관련된 두뇌 유출 등 아르헨티나 경제의 주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블록체인, 암호화폐 등 신흥기술의 잠재력에 대해 언급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드레이퍼의 말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비트코인과 페소의 평가절하에 대해 이야기했고, 나는 페소가 비트코인보다 더 가치 있게 평가된다면 국가를 위해 투자 금액을 두 배로 늘릴 것이지만 비트코인이 페소보다 높은 금리를 올린다면, 그것을 국가 통화로 선언해야 할 것이다.”


이어 드레이퍼는 마리아 줄리에타 루미(María Julieta Rumi)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이 인터넷보다 더 큰 혁명이라고 믿는다며 자신의 암호화폐 지지적인 입장을 설명했다. 또한 지금이 아르헨티나에서 이 기술을 채택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말하며 이것이 은행, 상업, 금융 시스템에 완전한 변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드레이퍼는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2022~2023년 사이 25만 달러(약 2억 8천만 원)의 가치가 될 것이며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의 5%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페소나 달러처럼 비트코인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면 ‘분산화·개방화·마찰 없는 세계화’라는 이유로 비트코인을 선택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2월, 드레이퍼는 5년 안에 피아트 머니는 범죄자들만 사용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최근 블록체인 및 암호공간에서 새로운 개발을 채택하는 데 우호적이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3월 초 빈란스 연구소와 중남미 암호 교환 라탐엑스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사업에 공동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도 아르헨티나에 피아트 대 암호 교환을 새로 설립할 것을 시사했다. 또한 지난 2월 비트코인으로 수출 계약을 맺고 파라과이에 7100달러 상당의 농약과 훈증제 제품을 판매했다. 이 매입은 비트코인으로 결제된 뒤 아르헨티나 페소로 전환해 수출업체와 계좌를 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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