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최대의 전자상거래 회사인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vre)는 자사 웹사이트에 암호화폐 광고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3월 18일 코인텔레그래프 포르투갈이 보도했다.

새로운 정책은 모든 사용자들이 암호화폐와 관련된 업체 정보를 삭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업체 정보가 3월 19일부터 플랫폼에서 자동으로 삭제될 것이다. 사용자들은 다음과 같은 내용의 편지를 받았다.

“우리는 3월 19일부로 귀하가 더 이상 다음 범주의 중고 제품을 광고할 수 없게 됨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 암호화폐

– 게임 선불카드

당신이 곧 금지될 중고 제품에 대한 광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당신의 광고를 종료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지 않으면 위에서 언급한 날짜에 최종 삭제 확정될 것이다. “

메르카도 리브레는 중남미에서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아마존을 추월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회사는 결제 네트워크 페이팔에 보통주를 판매하여 7억 5,000만 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구글과 페이스북과 같은 거대 기술 회사들은 이전에 비슷한 금지를 도입했다. 구글은 지난해 3월 2018년 6월부터 모든 종류의 암호화폐 관련 광고를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구글의 모든 광고 제품들에 영향을 미쳤는데, 이는 회사들이 검색 엔진의 거대 기업들 자신의 사이트들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의 제3자 사이트들에도 암호화폐와 관련된 광고를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1월 페이스북은 암호화폐와 ICO 광고를 포함한 것으로 알려진 ‘잘못되거나 기만적인 홍보 관행’을 사용하는 광고를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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