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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8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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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암호화폐거래소인 쿼드리가CX(QuadrigaCX)의 설립자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후 플랫폼에는 1억4,500만 달러(약 1622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자산이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설립자였던 게리 코튼(Gary cotten)이 2018년 12월 9일 세상을 떠난 이후 이 거래소는 많은 양의 디지털 자산에 접근할 수 없었다. 분실된 자산 때문에 거래소에 유동성 위기를 초래했다.

2019년 2월 1일, 쿼드리가CX는 회사의 채권자 약정법(CCAA)에 따라 채권자 보호 신청을 냈다.

이 뉴스를 쓰는 시점에 쿼드리가는 28만 6천 달러(약 3억 2천만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거래소의 사용자들에게 미화 198,345,000 달러(약 2,219억원) 빚을 지고 있다.


사망한 게리 코튼만이 거래소의 암호화폐 자산을 저장하는 콜드 월렛(지갑)의 열쇠에 접근할 수 있었다. 콜드 월렛은 디지털 보안 키를 이용해 안전하게 보관하는 오프라인 저장 방식이다.

코튼의 사망 이후, 그 회사는 자산이 보관된 콜드 월렛을 찾기 위해 애 쓰고 있다.

소송 절차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제3자로 지명된 ‘Ernst & Younst’의 감사에 의한 감사 자료:

“쿼드리가는 콜드월렛에 접근할 수 없었다. (그리고/또는) 콜드 월렛에는 최소한의 암호화폐 단위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출처 별로 코튼은 집에서 암호화 된 컴퓨터로 작업한다. 거래소 설립자 코튼의 부인인 제니퍼 로버트슨은 진술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암호나 복구 키를 모르겠습니다. 여러 차례나 찾아봤음에도 불구하고 어디에도 기록 되어 있는 것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제니퍼 로버트슨은 해킹을 통해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사이버 보안 전문가까지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 노력은 허사였다.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이 문제에 대해 단일 임원에게 돈을 맡기는 것은 매우 기이하다고 말했다. 그럴 경우, 강탈이나 납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벤쿠버에 본사를 둔 아인슈타인 거래소의 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것은 항상 수백만 달러의 현금을 가지고 걸어 다니는 것과 같다.”

또한 로버트슨(설립자의 아내)의 관한 진술서는 다음과 같다.

“그녀에 대한 위협도 있었다. 그녀에 대한 비방이 심해지면서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그녀의 전체 연락처 목록에까지 비방이 이어졌다.”

채권자 보호 운동을 위한 예비 심리는 2019년 2월 5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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