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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8 08: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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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10년의 역사 속 가장 오랜 기간의 하락장을 맞이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치 있는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2017년 12월 17일 코인데스크 비트코인 지수로 사상 최고치인 ‘19,764달러’를 달성하고 그 이후로 2019년 2월 2일(UTC 시간 기준)까지 411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410일 동안 비트코인 하락이 지속된 2013~2015년을 능가한다.


[비트코인의 과거 가격 하락]

실제로,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세는 암호화폐 역사 중 가장 긴 것이지만, 아직 최악의 상황은 아니다.

위 차트에서 알 수 있듯이, 2011년 비트코인의 첫 번째 주요 약세 시장(위 Bear market 1)은 163일 동안 지속되었지만 가장 높은 하락을 보였다.

31.50달러에서 2.01달러까지 비트코인의 가격은 93% 하락했다. 이는 86% 하락했던 2013-15년 하락 시장보다 가파른 하락이다. 현재의 하락 시장은 사상 최고치에서 84% 이상 하락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가격은 3,400달러로 약 82% 정도의 하락에 머물고 있다.

비트코인의 기록적인 하락이 끝날지 것인지, 끝난다면 언제 끝날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다. 다만, 최근 사람들이 기대하는 비트코인 ETF 재신청 또는 비트코인의 다음 디플레이션 반감기 이벤트가 천천히 다가오고 있는 부분 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비트코인 반감기]

 

비트코인의 디플레이션 통화 정책의 일환으로, 새로운 비트코인의 생성을 느리게 하는 반감기는 매 4년마다 또는 21만 블럭당 보상이 반으로 줄어든다.

반감기는 오래 전부터 암호화폐에 대한 기존 또는 증가된 수요가 공급의 둔화를 능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강세의 촉매로 여겨져 왔다. 간단히 말해서 수요가 공급보다 크기 때문에, 그것은 시장에 관계 없이 기초 자산에 대해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한다.

코인데스크 마켓의 아래의 트윗이 보여주듯이, 비트코인의 가격 추세는 실제 반감기일을 몇 달 앞두고  상당히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반감기 1년 전부터 시장이 움직인다는 견해도 있다.)


첫 번째 반감기 : 2012년 반감기 378일 전 바닥에서부터 510% 상승

두 번째 반감기 : 2016년 반감기 539일 전 바닥에서부터 309% 상승

세 번째 반감기는 2020년 5월 25일 예정으로 현재 497일이 남아있다. 만약 투자자들이 과거와 같이 공급의 디플레이션에 대해 선제적으로 가격을 매긴다면, 최종 기일을 끝내는 잠재적인 하락 시장은 그리 멀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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