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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혁신 서비스로 새로운 시장을 주도..블록체인 등 인재 채용 나서
KT 경영관리부문장 이대산 부사장은 “AI, 블록체인, 5G 등 KT의 플랫폼 사업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여 국민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T(회장 황창규)는 2018년도 하반기 공개채용에 앞서 소프트웨어 개발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소프트웨어 개발 신입사원 채용은 직무역량이 뛰어난 우수인재를 적기에 영입하기 위해 정기 공개채용과는 별도로 시행한다. 이번 채용의 지원 자격은 학력과 무관하다. 어학성적 등 직무와 무관한 스펙을 완전히 배제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에 집중해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역량과 경험을 확인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문항을 추가했으며, 별도의 필기·실기 전형을 구성해 지원자의 전문성을 구체적으로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소프트웨어 개발 신입사원 채용 최종 합격자에게 학위나 경력에 관계 없이, 공채 신입사원과 동일한 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사 지원 접수는 8월 20일까지이며, 최종 선발은 10월에 마무리 된다. 본 전형으로 선발된 신입사원은 입사 이후 플랫폼 서비스 개발, 서버 어플리케이션 개발, 웹·앱서비스 개발 등 5대 플랫폼 사업 관련 부서로 배치된다. 소프트웨어 개발 신입사원 입사 지원은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직무정보, 일정 등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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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스카이트랙스 ‘유럽 최고 항공사’ 선정
유럽 최대 항공사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18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유럽 최고 항공사(Best Airline in Europe)‘ 및 ‘서유럽 최고 항공사(Best Western European Airline)‘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항공업계 전문 조사기관인 스카이트랙스는 전 세계 승객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상 항공사를 선정한다. 루프트한자는 이번 평가에 참여한 전 세계 160여개국 2000만명의 승객들로부터 우수한 서비스를 높이 평가받아 ‘유럽 최고 항공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드레아스 오토(Andreas Otto) 루프트한자 그룹 프리미엄 항공사 프로덕트 매니저 겸 오스트리아 항공 최고영업책임자는 “루프트한자를 믿고 선택해준 고객들,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헌신을 보여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스카이트랙스 수상에 걸맞은 명성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기에 루프트한자는 이번 수상을 고객에 대한 약속을 지켜나가라는 격려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루프트한자 그룹 소속의 오스트리아 항공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Best Business Class Onboard Catering)‘ 및 ‘유럽 최고 직원 서비스(Best Airline Staff Service in Europe)‘ 두 개의 부문에서 수상함에 따라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이번 ‘세계항공대상‘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프리미엄 네트워크 항공사(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및 지점 간 연결 항공사(유로윙스, 브뤼셀 항공)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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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8Gb LPDDR5 D램’ 개발
삼성전자가 인텔 '옵테인(Optane) 메모리’를 탑재해 HDD의 사용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삼성 노트북5’를 8월 출시한다. ‘옵테인 메모리’는 상대적으로 자주 쓰이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활용하는 캐시 메모리 기능을 제공해 HDD의 읽기 속도를 향상시킨다. HDD는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Solid State Drive) 대비 저렴하고 용량이 큰 반면,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가 아쉬웠으나 옵테인 메모리를 적용해 작업 속도는 평균 2배, 부팅 속도는 최대 5배 향상시켜준다. 또 옵테인 메모리가 적용되면 HDD에 저장된 대용량 미디어 작업은 지금보다 최대 4.1배 빠르게 작업을 할 수가 있어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전문가들에게도 유용하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는 별도의 슬롯에 장착을 하며 최대 HDD 10TB까지 지원한다. 가격도 SSD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삼성전자는 기본 8GB DDR4 메모리에 16GB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추가 탑재한 ‘삼성 노트북5’를 8월말 국내와 중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 노트북5’는 윈도우 10 운영체제, 최신 8세대 인텔 프로세서, 39.6 cm Full HD(1920 x 1080) 광시야각 디스플레이, 풀사이즈 키보드, 엔비디아 MX110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이민철 삼성전자 PC사업팀 상무는 “‘삼성 노트북 5’는 인텔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탑재, HDD의 속도록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사용자 편의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세계 최초 ‘8Gb LPDDR5 D램’ 개발삼성전자가 차세대 5G 스마트폰과 모바일 AI 시장을 주도할 ‘10나노급 8Gb(기가비트) LPDDR5(Low Power Double Data Rate 5)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2014년 8Gb LPDDR4 D램을 양산한 지 4년 만에 차세대 LPDDR5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업계 유일 10나노급 D램 기반의 ‘16Gb GDDR6 D램(2017년 12월)’ 양산에 이어 ‘16Gb DDR5 D램(2018.2월)’과 ‘8Gb LPDDR5 D램(2018.4월)’ 개발을 완료하며 차세대 시장을 주도할 프리미엄 D램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10나노급 8Gb LPDDR5 D램’은 현재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된 모바일 D램(LPDDR4X, 4,266Mb/s)보다 1.5배 빠른 6,400Mb/s의 동작 속도를 구현한 제품으로, 이는 1초에 풀HD급 영화(3.7GB) 약 14편 용량인 51.2G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속도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을 통해 한 단계 높은 프리미엄 D램 시대를 열어 차세대 모바일, 오토모티브 시장을 동시에 창출할 전망이다. ‘8Gb LPDDR5 D램’은 1.1V에서 6,400Mb/s로 동작하는 제품과 1.05V에서 5,500Mb/s로 동작하는 제품 2개 라인업으로 구성해 차세대 스마트폰과 자동차용 시스템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전체 셀 영역에서 단위당 관리 구역을 16개(8Bank → 16Bank)로 늘려 데이터 처리 속도는 높이고 전력 소모는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초고속 특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속 동작을 검증하는 회로(High Speed Training Scheme)도 탑재됐다. 특히 소비전력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동작모드(Active)에서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의 속도 변화에 맞춰 D램도 동작 전압을 낮추거나, AP의 명령으로 데이터 ‘0’을 기록 시 해당 영역의 데이터가 이미 0인 경우 불필요한 쓰기 동작을 실행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또한 대기모드(Idle)에서 기존 LPDDR4X D램보다 소모되는 전력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인 초절전 동작 모드(Deep Sleep Mode)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10나노급 8Gb LPDDR5 D램’은 기존 제품보다 소비전력량을 최대 30% 줄여 스마트폰의 성능 향상은 물론 배터리 사용시간도 더욱 늘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고객들에게 풀HD 대비 4배 고화질인 UHD기반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초고속·초절전·초슬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4월 글로벌 칩셋 업체와 8GB LPDDR5 모바일 D램 패키지(8Gb LPDDR5 D램 기반)의 전체 동작 검증을 완료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한진만 전무는 “업계 유일 LPDDR5 D램 공급으로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10나노급 차세대 D램 라인업을 확대해 글로벌 IT시장 변화를 가속화하고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을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 최신 라인에서 차세대 D램 라인업(LPDDR5, DDR5, GDDR6)의 적기 양산 체제를 구축해 고객 수요 증가에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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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새 경영진 구성 발표… 2019년까지 평가 대상 국가를 100개로 확대 전략
럭셔리 여행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브랜드인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가 호화판 호텔 평가 및 확인 서비스를 2019년 말까지 현행 60개국에서 100개국으로 대폭 늘릴 것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이 같은 사업확장 전략에 근거해 회사는 신규 인력 영입과 임원 승진도 발표했다. 2014년부터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CEO를 맡고 있는 제럴드 인제릴로(Gerald “Jerry” Inzerillo)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이사회 부회장으로 임명되고 30년에 걸친 럭셔리 호텔업계 베테랑인 필립 보옌(Filip Boyen)이 회사의 CEO로 임명될 예정이다. 필립은 2015년 이래 스몰 럭셔리 호텔(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의 CEO로 재직해왔다. 그전에 그는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호텔(Orient Express Hotels and Resorts)에서 20년이 넘게 근무하면서 퇴직하기 직전까지 벨몬드(Belmond)의 최고운영책임자 직을 맡았었다. 그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CEO 직을 수행하면서도 런던에 계속 머물 예정이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이사회 회장인 제프 아놀드(Jeff Arnold)는 “지난 4년 간에 걸쳐 제리의 리더십과 비전은 회사를 성공적으로 성장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동력이 되어왔다. 그가 이사회에 계속 남아 이 새로운 사업확장의 시기에 회사의 지배구조와 전략적 방향을 이끌어가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 감출 수 없다. 그가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로부터 디리야 게이트 개발공사(Diriyah Gate Development Authority) CEO로 임명이 된 것에 대해서도 축하하는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신규사업 및 기존사업 확장을 위해 운영 및 매출증대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필립을 CEO로 영입할 수 있게 되어 우리는 마음이 들떠 있다. 럭셔리 호텔 업계 경험과 게스트 서비스에 대한 높은 이해, 성공적인 럭셔리 브랜드 호텔 운영 경험 등은 우리 회사의 성장전략을 이행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며 현재 높은 성장을 구가하는 글로벌 럭셔리 시장을 계속 주도하는 데도 중요한 기여를 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CEO 필립 보옌은 “회사가 서비스 확대를 시도하고 전세계에 걸쳐 고객 기반을 넓히는 이 시점에 원래의 호텔 오성[五星] 시스템을 고안해낸 회사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춘 전문가들과 같이 일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회사는 토니 헌셸(Tony Hounshell)을 재무담당 수석부사장으로 영입하고 회사의 글로벌 재무·회계 부문을 책임 맡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최근까지 언스트 앤 영(Ernst & Young)에 근무하는 등 20년 가까이에 걸쳐 글로벌 기업들의 고위 재무담당 책임자로 재직해왔다. 이 밖에도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베테랑 임원인 피터 크레사티(Peter Kressaty), 톰 플루노이(Tom Flournoy), 아만다 프레져(Amanda Frasier), 미카 힐(Mica Hill), 마릴린 카스테드(Marilyn Karstaedt) 등이 모두 이번에 수석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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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더 나은 미래 열기 위한 진전사항을 CSR 보고서에서 자세히 소개
무디스 코퍼레이션(Moody’s Corporation)(뉴욕증권거래소:MCO)이 새로 공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이하 ‘CSR’) 보고서에서 전세계 사람들과 이들의 공동체 및 주변환경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준다는 목표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무디스 코퍼레이션의 진전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무디스의 최고경영자 겸 사장인 레이몬드 맥다니엘(Raymond McDaniel)은 “무디스의 CSR 전략은 지식과 기회를 얻는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과제를 발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나는 무디스 직원들이 소기업 경영주 지원에서 여건 조성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의 세상을 보다 훌륭하게 변화시키는 방법으로 이런 과제를 해결하는데 시간과 전문지식을 쏟아붓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최근 금융 지식이 있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의 일환으로 미래 재편(Reshape TomorrowTM)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는 소기업 경영주들이 자신의 기업을 발전시킨다는 과제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세계 기관들과 협력하는 이니셔티브이다. 무디스 CSR 본부의 글로벌 대표인 알린 아이작스-로우(Arlene Isaacs-Lowe)는 “우리의 CSR 전략은 계속 진화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속에서 사람들이 성공을 거두도록 도움을 줌으로써 이들의 삶을 지속적으로 차별화시킨다는 무디스만의 사업적 강점을 토대로 하고 있다”며 “소기업 경영주들, 특히 여성과 미개척 분야의 공동체 구성원들이 성장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은행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리의 미래 재편 프로그램이 확고히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무디스가 재정적 권한 분산은 물론 중점을 두고 있는 다른 각 부문, 즉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활성화, 젊은이들의 잠재력 발휘 지원, 그리고 무디스의 열정과 목표의식 전세계 공유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니셔티브를 상술하고 있다.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활성화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Moody’s Investors Service)는 글로벌 투자자, 정부 및 발행은행들이 지속 가능성과 신용위험 간의 연계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담 팀을 두고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이하 ‘ESG’) 문제를 자사의 신용 분석에 접목시키고 있다. 또한 무디스 녹색채권 평가(Moody’s Green Bond Assessments, 이하 ‘GBAs’)는 투자자들에게 정보의 공개나 수익금의 사용 방법 등 새로운 녹색채권 발행 관리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6월 현재 무디스는 그 가치가 약 195억달러에 이르는 40건의 녹색 채권을 평가했고 환경에 이익이 되는 프로젝트에 확신을 갖고 투자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더욱이 무디스 재단(Moody’s Foundation)은 스코틀랜드 캘리도니언 숲(Caledonian Forest)의 보존과 복구를 목표로 하는 ‘Trees For Life’를 지원하고 있다. 무디스는 3600그루의 자생목 숲을 조성했고 GBA가 공개될 때마다 숲을 추가하고 있다. 무디스가 자체적으로 환경적 파급효과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명확하다. 2017년의 경우 물리적 탄소발자국이 7%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디스의 스코프(Scope) 1 및 2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9% 줄어들었는데 이는 한 해 동안 도로의 차량을 355대 줄인 것과 같은 수준이다. 젊은이들의 잠재력 발휘 지원 무디스는 멘토링, 기술개발 프로그램 및 인턴십 등을 통해 젊은이들이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의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하는 소녀들(Girls Who Code)’을 통해 컴퓨팅 및 전문 기술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한편, 여성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금융과 기술 및 경제 분야의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무디스의 열정과 목표의식 전세계 공유 무디스 직원들은 자발적 노력과 대가 없는 전문지식 기여, 그리고 비영리단체를 대신한 게시판 서비스를 통해 CSR 추진에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 보고서는 남아프리카 초등학교가 학생들에게 신선한 야채를 제공하도록 돕는 것에서부터 뉴욕 및 뉴저지의 LGBTQ(성소수자) 젊은이를 지원하고 있는 헤트릭-마틴 협회(Hetrick-Martin Institute)에 데이터 분석 전문지식을 제공하기까지 무디스 직원들이 자신의 책무를 지역사회에 보여주고 있는 방법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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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취향 따라 고르는 실용적인 주방 아이템 매직핸즈 시리즈 출시
16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가정용품전문기업 그룹세브의 대표 브랜드이자, 주방용품부터 소형가전까지 편리한 생활을 디자인하는 종합생활가정용품 전문브랜드 테팔(대표 팽경인)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실용적인 주방 아이템 ‘매직핸즈’ 3종을 출시했다. 테팔이 나만의 요리 취향에 따라 주방 제품을 선택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재질과 실용적인 구성을 갖춘 매직핸즈 시리즈를 선보인다. 테팔은 매직핸즈 시리즈로 소비자의 생활패턴과 취향에 맞춰 프리미엄 라인을 선호하는 소비자, 실용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1인 가구, 신혼 부부 등 소비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다. 테팔이 이번에 선보인 매직핸즈 시리즈는 ‘티타늄 엑셀런스 SS 크리에이션 인덕션’, ‘주물 인덕션 플레이버’, ‘프렌치 컬렉션’ 3종이다. 매직핸즈 시리즈에 탑재된 테팔 열센서가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최적의 온도를 알려주어 누구나 전문가처럼 맛있고 건강한 요리가 가능하다. 테팔 매직핸즈 티타늄 엑셀런스 스테인리스 스틸 크리에이션 인덕션은 국내 최초 프랑스산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한 최고급 라인의 매직핸즈로 △26cm 프라이팬 △26cm 볶음팬 △18cm 냄비 △10년 안심 손잡이 총 4가지 구성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가장 강력한 티타늄 엑셀런스 코팅 소재를 적용하여 최고의 내구성을 자랑하며, 기존 테팔 티타늄 포스 코팅 대비 최대 3배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프랑스산 고품질 스테인리스 스틸의 입체 엠보싱 효과가 적용돼 주방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줘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특수 3중 HIB 인덕션 바닥이 구석구석 고르게 열을 전달해줘 재료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맛있는 요리가 가능하며, 인덕션을 포함한 모든 열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테팔 매직핸즈 주물 인덕션 플레이버 멀티세트는 △22cm, 26cm 프라이팬 △26cm 볶음팬 △20cm 냄비 △20cm 주물뚜껑 △10년 안심 손잡이 총 6가지 구성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테팔의 프리미엄 주물 재질이 적용되어 더 촉촉하고 풍미 있는 저수분 요리가 가능해 건강한 음식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50% 두꺼워진 바닥 재질로 내구성과 열 보존력이 강화돼 더욱 맛있는 요리는 물론 주물 뚜껑으로 고른 수분 보존까지 가능하다. 이 외에도 테팔이 자랑하는 두툼한 특수 3중 인덕션 바닥의 고른 열전도로 맛있는 요리가 가능하며, 인덕션을 포함한 모든 열원에서 사용 할 수 있다. 세척이 쉬운 테팔 논스틱 외부 코팅이 적용돼 사용 후 편리한 보관이 가능하다. 테팔 매직핸즈 프렌치 컬렉션 멀티세트는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그래픽팬으로 △22cm, 26cm 프라이팬 △24cm 볶음팬 △16cm 냄비 △10년 안심 손잡이 총 5가지 구성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테팔만의 첨단 세라믹 프린팅 기술로 에펠탑, 개선문 등 프랑스를 상징하는 바닥 디자인이 적용돼 주방의 인테리어 효과를 높여준다. 테팔 티타늄 포스 코팅으로 더 강력해진 내구성을 자랑하며 기존 파워글라이드 코팅 대비 최대 2배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외부에는 열과 마모에 강하고, 세척이 편리한 테팔 세라믹 코팅이 적용돼 소비자의 편의성을 더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빠르고 간편한 요리가 가능해 1인 가구, 신혼 부부 등에게 적합하다. 테팔 매직핸즈는 손잡이를 원터치 방식으로 쉽게 붙였다 뗐다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테팔의 특허 받은 매직핸즈 손잡이 덕분에 테이블 서빙, 냉장고 보관용기, 오븐용기 등 다용도 활용은 물론 차곡차곡 쌓아 정리할 수 있어 수납 공간이 절약된다. 또한 10년 품질보증 제도를 실시하는 10년 안심 손잡이는 10kg의 하중에도 견디는 내구성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배려했다. 한편 테팔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고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사명 아래 소비자 중심의 경영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수여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받으며, 소비자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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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솔루션, 하이테라 모빌풍크 상대로 한 특허 침해 소송 승소
모토로라솔루션(Motorola Solutions, Inc., NYSE: MSI)은 중국 선전 하이테라 커뮤니케이션즈(Hytera Communications Corporation Limited, SHE: 002583)의 독일 자회사인 바트뮌더에 위치한 하이테라 모빌풍크 GmbH(Hytera Mobilfunk GmbH, 이하 ‘하이테라 GmbH’)를 상대로 2017년 7월 24일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Regional Court of Mannheim)에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만하임 법원은 1심 재판에서 양방향 디지털 휴대용 무전기 및 차량용 무전기의 음성(오디오) 품질 개선 기술과 관련한 모토로라솔루션의 특허 EP 1 139 562 B1을 하이테라GmbH가 침해했다고 판시했다. 이 기술은 무전기 스피커의 불필요한 소음 및 잡음 전달을 감소시켜 청취 품질과 오디오 안전성을 강화하는 특허 기술이다. 하이테라 GmbH가 모토로라솔루션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정한 만하임 법원의 결정에 따라 하이테라 GmbH가 특허를 침해한 제품에 대해 독일 내에서 사용, 판매, 수입 및 유통할 수 없게하는 금지명령이 내려졌다. 또한 법원은 확인 판결에서 하이테라 GmbH의 배상책임을 인정하며 하이테라 GmbH가 이미 판매한 특허권 침해 제품의 리콜(회수)과 폐기를 명령했다. 이번 판결은 유럽 특허 EP 1 139 562 B1과 관련하여 하이테라 GmbH의 배상책임을 인정한 첫 번째 판결이며, 모토로라솔루션은이 판결이 있기 전까지 하이테라를 상대로 독일 외의 다른 지역에서 이와 관련한 특허 침해를 제소하지 않았다. 하이테라 GmbH가 항소할 가능성도 있으나 모토로라솔루션이 필요한 담보를 게시하는 즉시 효력이 발생되며 이러한 조치는 조속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모토로라솔루션의 최고행정책임자이자 법률고문인 막크 해커(Mark Hacker) 씨는 “이번 모토로라솔루션의 승소는 하이테라의 특허 침해에 대해 책임을 묻고 모토로라솔루션의 지적 재산을 지키고자 하는 전세계적인 노력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요한 점은 만하임 법원이 독일 내에서 하이테라GmbH의 특허 침해한 제품의 판매를 금지했을 뿐 아니라 독일 내에서 이미 판매된 제품의 리콜과 폐기를 명령했다라는 점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토로라솔루션은 무전기 장비 및 시스템 분야에서 오랫동안 세계를 선도해 온 기업으로, 끊임없이 급변하는 업계에서 오랜기간 성공의 역사를 이어온 비결은 바로 기술 혁신이었다. 5000여개의 특허로 구성된 업계 최고의 통신기술 포트폴리오와 그간 이뤄낸 지속적 성장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하이테라의 모토로라솔루션과 같은 선도기업 기술에 대한 특허 침해는 불공정 행위를 조장하고 업계의 기술혁신 역량을 위협하는 짓이다. 모토로라솔루션은 하이테라의 불법적 행위를 막고 당사의 지적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계속해서 취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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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8년 상반기 매출액 47조1484억원…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2018년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상반기까지 누계 실적은 △판매 224만1530대 △매출액 47조1484억원(자동차 36조2414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9070억원) △영업이익 1조6321억원 △경상이익 2조547억원 △당기순이익 1조5424억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상반기 실적에 대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나와 싼타페 등 SUV를 중심으로 판매 모멘텀이 향상되고, 인도와 러시아, 브라질 등 주요 신흥시장 판매가 호조를 보인데 힘입어 전체적인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달러화 대비 원화 강세 등 비우호적인 환율 여건과 미국 등 주요시장 재고 안정화를 위한 전략적인 공장 가동률 하향 조정이 일시적인 고정비 부담으로 이어지며 수익성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하락했다고 풀이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글로벌 무역 갈등 확산 우려 등 하반기에도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시장 예측이 쉽지 않지만, 신형 싼타페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SUV를 중심으로 판매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며, 최근 출범한 권역본부의 자율경영 체제를 기반으로 고객과 시장의 목소리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함으로써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실적(누계 기준) 현대차는 2018년 상반기(1~6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한 185만5223대를 판매했다. 중국을 포함할 경우에는 전년 동기대비 4.5% 늘어난 224만1530대 판매를 기록했다(도매판매 기준). 국내시장에서 코나와 싼타페 등 신형 SUV 판매 호조가 지속되며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한 35만4381대를 판매했고, 해외시장의 경우에도 유럽 권역과 주요 신흥시장 등에서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4.8% 상승한 188만7149대의 판매 실적을 보였다. 반면 매출액의 경우 판매 증가와 금융부문 매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대비 원화 강세와 주요 신흥국 통화 약세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전년 동기대비 1.1% 줄어든 47조148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원가율은 비우호적인 환율 여건과 공장 가동률 하락 등에 따른 고정비 부담 상승, 그리고 IFRS 기준 변경으로 기존 영업부문 비용에 포함되던 수출비가 매출원가에 포함된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3.2% 포인트 높아진 84.3%를 기록했다. 영업부문 비용은 마케팅 활동 등 전반적인 비용 집행 축소로 전년 동기대비 10.3% 감소한 5조7619억원을 나타냈다. 그 결과 2018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7.1% 감소한 1조632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 또한 전년 동기대비 1.9% 포인트 하락한 3.5%를 나타냈다. 경상이익 및 순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각각 29.7%, 33.5% 감소한 2조547억원 및 1조542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2분기(4~6월)에는 △판매 119만2141대 △매출액 24조7118억원 △영업이익 9508억원의 실적을 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2분기 실적이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환율과 고정비 부담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한 것이 맞으나 전분기와 비교해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신형 싼타페의 미국 판매가 하반기에 본격화되는 만큼, 판매 확대를 통해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전망 현대자동차는 향후 자동차산업 전망과 관련하여, 글로벌 통상 환경 악화 및 미국 금리 인상, 그리고 이에 따른 신흥국 중심의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인해 당분간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같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하여 현대차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모델 공급을 적극 확대하여 판매 경쟁력을 한층 제고해 나가는 한편, 자동차산업을 둘러싼 미래기술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우선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SUV 차급 공략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주요 볼륨 차종 상품성 강화를 기반으로 판매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국내시장에 먼저 선보인 후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신형 싼타페가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싼타페의 글로벌 판매 호조가 기대된다며 하반기 판매 회복세 지속 및 이를 바탕으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자체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해 나감과 동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착실히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수소전기차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아우디와 손을 잡았다.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전문 기업들과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이며 미래 자동차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고객과 주주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모두의 가치가 다 함께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한편,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사회적 책임 또한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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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FA러시아 월드컵서 비자와 함께한 팬들이 승리자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결제 서비스 파트너인 비자(뉴욕증권거래소: V)가 러시아 여러 지역에서 2018년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개최된 64개 경기를 통해 긍정적 성과를 거둔 FIFA월드컵(FIFA World Cup™) 기간의 최종 실적을 26일 발표했다. 전반적으로 비접촉식 카드, 모바일 기기 또는 웨어러블을 이용해 결제한 것을 포함해 비접촉식 결제 기술 사용이 경기가 열린 기간 동안 개최 도시에서 증가하여 중심부를 차지했다. FIFA월드컵 개최 기간 동안 11개 개최도시에서 비접촉식 결제가 비자 결제 수단을 사용한 구입 금액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폴란드에서 온 팬들이 경기장 안에서 물품을 비접촉식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여 비첩촉식 기술을 사용한 비자 거래금액의 74%를 차지했다. 비자의 린 비거(Lynne Biggar) 최고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비자가 FIFA월드컵의 독점적 결제 서비스 파트너가 되어 그 사업과 브랜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 것이 분명하다”며 “우리는 경기장에서 팬들이 보다 좋은 경험을 하게 하여 전세계적으로 비자를 우선적으로 선택하도록 만든 혁신적 결제 기술을 선보였다. 한편 우리는 스크린을 통해 축구 경기를 시청한 전세계 수십억의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영향력 있는 다중 채널의 미디어 캠페인을 통해 비자 브랜드의 선호도를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외국 관광객들이 러시아 팬 보다 더 많이 지출 비자 데이터는 FIFA월드컵이 개최국의 경제를 부양시켰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축구 경기 기간 동안 외국 관광객들이 러시아 관람객들 보다 더 많이 지출했다: 경기장 안에서 외국의 비자 카드 소지자들이 러시아의 비자 카드 소지자들 보다 15% 더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여행자들의 증가된 지출 항목 중 가장 비중이 큰 3개 항목은 숙박비, 항공료, 식당 식사비로서 관광 관련 부문에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전체 64개 경기 중 7월 15일 열린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지출하여 결제금액이 가장 높았다. 협조적 파트너 캠페인을 통해 비자의 브랜드 확대 FIFA월드컵은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비할 데 없이 좋은 기회로서 비자가 혁신적 결제 기술과 진화하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고객사와 소비자들에게 연결시킬 수 있게 한다. 러시아에서 비자는 세계 100여 국에서 온 250여 개의 고객사와 3000여명의 소비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보였다. 비자는 전세계 103개 시장에서 500여 개 카드 발급업체(issuer) 및 40개 상품 판매업체와 제휴하여 맞춤형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던가 시장 내 관람 파티를 주관하던가 또는 비자의 독점 마케팅 캠페인 자산을 활용하여 상호 우선순위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FIFA관련 활동을 24개 언어로 전개했다. 가정에 있는 팬들에게 다가간 비자 FIFA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여름 2018 FIFA러시아 월드컵(2018 FIFA World Cup Russia™) 경기에서 일부를 시청한 팬이 전세계적으로 30억 명으로 추산돼 기록을 깨는 시청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축구 경기 시청자 중 모바일 기기나 데스크톱PC 등 디지털 기기나 가정 이외 장소에서 시청한 사람이 22%인 것으로 데이터에 나타났다. 실제로 이번 월드컵 경기는 중국, 프랑스, 영국,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가장 많은 스트리밍 기록을 세워 역대 스포츠 행사 중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가장 많이 관람한 경기가 되고 있다. 비자는 2018 FIFA러시아 월드컵에서 64개 경기를 진행하는 동안 비자 로고를 경기장 현장 보드에 게시하여 방송을 통해 7시간 노출함으로써 전세계 다수의 채널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자산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회사는 세계적 축구 스타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Zlatan Ibrahimović)가 출연한 다중 채널의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팬들이 어디에서 경기를 관람하던지 상관없이 볼 수 있게 한 디지털 우선 마케팅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번 여름 캠페인을 통해 팬들의 ‘고립공포감(FOMO)’을 없애는데 도움을 주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비자의 최고 FIFA 월드컵FOMO(Visa's Ultimate FIFA World Cup™ FOMO)’ 캠페인을 통해 각 경기를 소개하고 FIFA월드컵 현장에 돌아 왔음을 알리면서 비접촉식 결제 기술을 사용하기가 쉽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타 선수이며 FIFA월드컵의 전설적 인물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비자가 FIFA월드컵의 ‘고립공포감’을 없애고 멋진 결제 기술을 확인시키기 위해 나를 러시아로 데려왔다”며 “비자와 즐라탄은 팬들이 FIFA월드컵의 진정한 승리자라는 것을 함께 확실히 해주었다”고 말했다. 개막전에서 결승전까지 무현금 결제 비자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결제카드가 사용되는 모든 경기장에서 독점적으로 결제 서비스를 제공했다. 팬들은 첨단 결제 혁신 기술을 도입한 경기장 내 3500여 개의 POS 단말기와 1000개의 모바일 사업자를 통해 비접촉 비자 신용 및 직불카드와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사용해 대금을 지불할 수 있었다. 또 비자는 러시아에서 팬들에게 6500개의 결제 반지, 3만개의 결제 밴드 및 비접촉식 비자 기념 선불 카드를 구입하게 하는 등 빠르고 쉽게 무현금 결제를 경험하게 하는 혁신기술을 제공했다. 4년 전에는 이러한 혁신적 결제 수단 중 다수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2022 FIFA카타르 월드컵(2022 FIFA World Cup Qatar™)에는 결제 수단이 얼마나 발전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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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두 번째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 출시
LG전자가 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품격을 담은 두 번째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이달 30일부터 2주간 예약 판매하고, 내달 13일 정식 출시한다. 자급제 전용으로 출시하며 300대 한정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제품 가격은 199만9800원이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B&O)’이 튜닝한 명품 음질을 구현한다. LG전자는 차별화된 명품 음질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매 고객에게 70만 원 상당 B&O 헤드폰(Beoplay H9i)도 증정한다. ‘LG 시그니처 에디션’ 제품 후면에는 특수 가공한 지르코늄 세라믹(Zirconium Ceramic)을 적용, 오래 쓰더라도 처음 그대로의 우아함을 유지한다. 지르코늄은 가공이 까다롭지만 흠집이 잘 생기지 않아 오랜 내구성을 자랑하는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즐겨 사용하는 소재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전담 상담요원을 배치해 애프터서비스를 차별화한다. 또 고객이 원할 경우 제품 후면과 가죽 지갑형 케이스에 고객 이름을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은 애프터서비스까지 편리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스마트폰을 갖게 되는 셈이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6GB램(RAM)으로 한꺼번에 많은 앱을 실행하더라도 빠르게 구동할 뿐만 아니라, 256GB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사용자가 고화질의 사진이나 동영상, 고음질 음원 등을 여유있게 저장할 수 있다. 또 △넓은 화면으로 생생한 고화질을 즐길 수 있는 6인치 18:9 화면비의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 △스스로 사물을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 주는 ‘AI 카메라’ △최대 7.1채널의 사운드를 전달하는 ‘DTS:X 3D 입체음향’ △최대 5미터 밖에서도 알아듣고 명령을 수행하는 ‘원거리 음성인식’ 등 최신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제품의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사후지원 등의 요소에서도 프리미엄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들은 지금까지 스마트폰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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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무더위 날리는 프라페 2종 출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프라페’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라페(Frappe)는 과일, 차(茶) 등 다양한 재료에 얼음을 갈아 넣어 즐기는 여름 대표 음료다. 이번에 선보인 ‘유자블랙티프라페’는 깔끔한 홍차와 싱그러운 유자향이 어우러진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제주말차프라페’는 제주산 말차와 달콤한 연유를 블렌딩해 진하고 부드럽다. 투썸플레이스는 올 여름 프라페는 건강 트렌드를 상징하는 차(茶)를 활용해 품질을 높이고 두 가지 색깔이 층층이 겹친 모양으로 시각적인 매력까지 더했다며 폭염 속 색다른 디저트 음료를 찾는 고객들에게 인스타그램 등 SNS 인증샷으로도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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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 지분인수로 신남방정책 가속화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7일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의 지분 22%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6월 인도네시아 소매금융 전문은행인 부코핀 은행(Bank Bukopin)과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으로부터 신주인수 적격기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 후 한달 만에 약 22%의 지분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으며, 2008년 인도네시아 BII은행(전 메이뱅크 인도네시아) 지분 매각 이후 10년만에 인도네시아 시장에 재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앞으로 KB국민은행은 주택금융을 포함한 소매금융, 디지털뱅킹 및 리스크관리 부문 등의 역량이전을 통해 부코핀 은행의 가치 증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은 인도네시아 내 자산 기준 14위의 중형은행(BUKU 3)으로 총 322개의 지점망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고객 및 SME(Small & Medium Sized Enterprises) 고객 위주의 리테일 사업을 영위하며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올해 ‘RACE 2018’을 경영전략으로 삼아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견고화 및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해 확고한 리딩금융그룹의 위상을 정립해 가고 있다. 글로벌 사업은 아시아 시장을 중심축으로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지며 동남아시아 시장 현지에 특화된 금융모델을 통해 시장 지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KB국민은행의 동남아 영업기반이 기존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중심에서 아세안(ASEAN)을 대표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으로 확장됐다며 앞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보다 확고한 영업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금년 베트남 하노이사무소와 인도 구르가온사무소의 지점전환을 위한현지 예비인가를 획득했으며 내년 상반기 지점 개점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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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의 셀프 체크아웃 시장 점유율, 약 50 퍼센트 성장
조사 컨설팅 기업인 PBR에 따르면 소매업 판매시점 정보관리(EPOS) 장치 기술 분야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선도업체인 도시바 글로벌 커머스 솔루션즈(Toshiba Global Commerce Solutions, 이하 ‘TGCS’)의 전세계 셀프 체크아웃(자율계산대, self-checkout, 이하 ‘SCO’) 시장 점유율이 46% 늘어나면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도시바의 셀프 체크아웃 시장 점유율은 21%를 차지하고 있다고 PBR의 ‘글로벌 EPOS(전자 판매시점 정보관리) 및 셀프 체크아웃 2018(Global EPOS and Self-Checkout 2018)’ 보고서가 밝혔다. 또한 PBR 데이터에 따르면 도시바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이저급 셀프 체크아웃 시스템 제조업체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 조사는 도시바가 설치 점유율 25퍼센트를 차지하는 EPOS 분야의 글로벌 리더임을 확인해주고 있는데 이는 차순위 경쟁업체 2개사의 설치 기준 점유율을 합친 것보다 많은 수치이다. PBR은 SCO 선적 규모가 2017년 사상 최대를 기록하여 6만3000대의 시스템이 수출되었고 2023년이 되면 44만5000 여 시스템이 설치될 것으로 내다봤다. PBR의 ‘글로벌 EPOS 및 셀프 체크아웃 2018’ 조사는 심도 있는 1차 조사를 바탕으로 53개국 시장의 세부적인 국가별 데이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는 EPOS 및 셀프 체크아웃 하드웨어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도시바는 최근 차세대 셀프 체크아웃 시스템 7 플랫폼(Self Checkout System 7 platform)을 내놓았는데 소매업체들은 점포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설치할 수 있고 구매 고객들에게는 신속하면서 개인이 원하는 대로 처리해주는 체크아웃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도시바의 최신 솔루션은 현재 전세계 유수의 소매점과 슈퍼마켓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도시바 글로벌 커머스 솔루션즈의 최고마케팅책임자인 빌 멜로(Bill Melo)는 “도시바가 추구하는 셀프 서비스 분야의 혁신은 소매점 운영을 원활하게 하면서 풍요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통합 솔루션을 통해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의 독자적인 차세대 플랫폼과 입증된 업무 방법론을 통해 우리는 고객들이 상당 수준의 투자수익률을 달성하고 더 나은 고객만족을 실현하도록 돕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바 글로벌 커머스 솔루션즈(Toshiba Global Commerce Solutions) 개요 소매 점포 기술 분야 시장 점유율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는 기업으로서 도시바의 브릴리언트 커머스(Brilliant Commerce™)는 소매업주들에게 매력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실천 가능한 통찰력을 얻게 하며 체크아웃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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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내 손안의 히어로 아이언 에그 출시
KT(회장 황창규)가 마블의 인기 캐릭터 아이언맨 디자인을 적용한 신규 LTE 에그(egg) ‘아이언 에그’를 1일(수)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언 에그’는 아이언맨의 상징인 아크 원자로와 마스크 등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과 측면 LED의 다양한 색상 변화로 단말 상태 및 LTE 신호 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언 에그’ 충전기로 제공되는 크래들은 WiFi, LAN 포트 등의 기능을 탑재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크래들에 있는 포트에 집안의 유선 인터넷을 연결하면 LTE 데이터 소진 없이 무선공유기로 사용할 수 있고, WiFi를 지원하지 않는 데스크톱 PC 등에 연결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도 있다. 또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20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젠더를 이용해 스마트폰 등의 보조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다. 8월 1일 기준 출고가는 15만4000원(VAT 포함)이며, KT ‘LTE egg+ 11(11GB, 월 1만6500원, VAT 포함)’, ‘LTE egg+ 22(22GB, 월 2만4200원, VAT 포함)’ 요금제로 가입 가능하다. KT는 지난 6월 와이브로(WiBro)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요금제와 같은 가격에 같은 양의 LTE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용자 보호용 ‘LTE egg+’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기존 와이브로 가입 고객은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아이언 에그’ 등의 LTE 에그 상품으로 쉽게 전환가입 할 수 있다. KT는 30일(월)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 계획을 발표하며, 기존 가입자들이 불편 없이 데이터 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LTE 전환 지원 프로그램 및 보호 방안도 마련했다. 와이브로 이용 고객이 해지를 원하거나 ‘LTE egg+’ 요금제로 전환할 경우 기존 위약금과 단말 잔여 할부금이 모두 면제되며, 에그 단말을 무료로 교체해준다. 단말 무료 프로그램은 9월 말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 전까지 적용되며, 아이언 에그로 전환을 희망할 경우 일부 추가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KT 융합단말담당 구영균 상무는 “고객들이 아이언 에그를 통해 특색 있는 디자인과 편의성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KT는 앞으로도 새로운 디자인, 다양한 기능의 디바이스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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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독립운동가 100人 알리기 앞장
GS25가 독립을 위해 노력했던 독립운동가 알리기에 앞장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독립운동가 기억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GS25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운동가 100인의 명단을 제공받아 이름과 활동이 담긴 ‘독립운동가 알림 스티커’를 제작했다. GS25는 8월 한 달간 모든 도시락에 이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을 알리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또 GS25는 사회적 기업 애니휴먼과 함께 ‘희망나비팔찌’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희망나비팔찌는 판매 수익의 일정 금액을 일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나눔의 집 추모공원 건립 사업에 사용하는 기부엔 테이크 상품으로 애니휴먼이 제작해 판매하는 상품이다. GS25는 애니휴먼으로부터 희망나비팔찌 1만개를 구매하고,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GS25에서 도시락 구매 후 GS&POINT를 적립하는 고객의 나만의 냉장고(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스템프가 1개(도시락 1개당 스템프 1개) 생성되며, 이 스템프를 3개 모은 고객 1만명은 선착순으로 희망나비팔찌를 받을 수 있다. GS25는 광복절이 있는 8월을 맞아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 쏟은 독립운동가와 위안부 피해를 겪은 할머니들을 떠올리고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이 같은 캠페인과 선물 증정을 진행하게 됐다. 한동석 GS25 마케팅팀 과장은 “하루에만 수십만개가 판매되는 도시락을 통해 독립운동가를 알리고, 이 취지에 공감한 고객이 SNS를 통해 독립운동가와 광복절의 의미를 공유함으로써 이번 캠페인이 확대 재생산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독립운동가 기억하기’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또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떠 올릴 수 있는 작은 노력이 커져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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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장비 구축 안해도 미디어 서비스 제공”
이제 대규모 장비투자 없이도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중소미디어 사업자의 초기 투자 비용이 줄고,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미디어 사업자들도 부담을 덜 전망이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클라우드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이하 클라우드 OVP, Cloud Online Video Platform) 개발을 완료하고 기술 표준화와 글로벌 미디어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이 개발한 클라우드 OVP는 미디어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인코더(영상압축)·트랜스코더(콘텐츠 형태 변환)·스트리머(스트리밍) 등 여러 장비를 별도 구축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특히 어떤 회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손쉽게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SK텔레콤 클라우드 OVP의 장점이다. 아마존·MS·구글 등 다양한 회사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기존에는 각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의 API에 맞춰 콘텐츠 규격을 조정했다.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간 연동 조치도 필요했다. 하지만 SK텔레콤 클라우드 OVP 기술을 활용할 경우 미디어 OTT·방송사·이 러닝(e-learning) 사업자 등은 추가적인 연동 작업없이 자사 콘텐츠를 다양한 클라우드에서 제공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안에 동남아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OTT 사업자를 대상으로 첫 사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 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SG11(Study Group 11) 미팅에서 클라우드 OVP 표준 초안을 제안해 승인 받았다. SK 텔레콤은 현재 SG11 Q7 의장을 맡고 있는 이종민 미디어기술원장을 중심으로 2019년 말까지 클라우드 OVP ITU-T 정식 표준 채택을 추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이종민 미디어기술원장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면 시장이 활성화되고 사업자들의 해외 진출도 쉬워질 것”이라며 “클라우드 OVP 글로벌 표준화와 생태계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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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극손상 모발 솔루션 아미노 펩타이드 케어 출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글로벌 헤어 케어 브랜드 엘라스틴에서 미세 단백질인 펩타이드 성분을 적용한 극손상 모발 솔루션 ‘아미노 펩타이드 케어’ 라인(샴푸/트리트먼트)을 출시했다. ‘아미노 펩타이드 케어’ 라인은 손상으로 인해 모발 속 단백질이 빠져나가 끊어지고 갈라지고 푸석해진 증상에 주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모발에 좀처럼 흡수되지 않는 입자 큰 단백질 대신, 미세 단백질인 아미노산과 펩타이드로 모발 속 빈 공간을 채우고, LG생활건강만의 특허 받은 기술(3Amino Peptide Filling System)로 이러한 영양분이 유실되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해준다 아미노 펩타이드 케어 라인의 극손상 모발 케어 효과는 효능 평가를 통해 입증됐다. 아미노 펩타이드 케어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7일만에 모발 끊어짐이 61% 개선되고 모발 탄력(43%)과 모발 강도(3.7배)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아미노 펩타이드 케어 샴푸는 석유계 계면활성제와 실리콘, 파라벤을 첨가하지 않은데다 약산성 저자극 포뮬러(제형)로 구성돼 민감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엘라스틴 ‘아미노 펩타이드 케어’ 라인의 모델로 도시적이고 시크한 매력의 f(x) 멤버 크리스탈(본명 정수정)을 발탁했다. 엘라스틴의 세련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크리스탈은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불리며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리스탈은 첫 광고 촬영장에서 탄력 있고 윤기 나는 머리 결을 뽐내며 특유의 당당한 모습을 연출해 스텝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크리스탈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모발 손상 케어의 핵심은 겉이 아닌 속이라며 단백질보다 미세한 아미노 펩타이드 케어 라인으로 손상 모발에 영양분을 공급해 건강한 머릿결을 되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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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더-드림 페스티벌 시행
기아자동차가 전 차종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가전제품(삼성전자) △스마트폰(갤럭시S9, LG-G7 ThinkQ, 아이폰X 등) △블랙박스(아이나비, 폰터스, 만도) △캠핑용품(코베아) △차량용품(모비스, 레드멤버스몰) 등 5가지 테마의 상품들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는 ‘더-드림(The-Dream)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브랜드별 할인률 상이, 할인율 업체별 소비자가 기준). 기아자동차는 ‘트렌드 코리아 2018 (김난도 교수 외)’에서 선정한 2018년 핵심 키워드 ‘웩 더 독(WAG THE DOGS)[1]’ 에 착안해 더 드림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이번 ‘더-드림 페스티벌’은 8월 한 달간 진행되며, 2015년 1월 1일 이후 기아차를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브랜드의 URL을 선택해 접속한 후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객명, 차량 계약번호 등 입력). 기아자동차는 자동차 구매와 함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재미를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더-드림 페스티벌과 같은 이색적인 판촉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더-드림 페스티벌’ 외에도 다양한 ‘웩 더 독(WAG THE DOGS,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의미로, 부가혜택이 구매 이유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현상)’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일례로 △올 뉴 레이 출시시 출고고객 및 전시장 내방고객들에게 한정판 옥스포드 블록을 제공했던 ‘레이 옥스포드 블럭장난감’ 이벤트 △올 뉴 K3 출시시 시승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한 라면을 선물했던 ‘연비라면’ 이벤트 △자동차와 식품을 이색적으로 결합해, 바쁜 학생과 직장인들을 위해 모닝 차량으로 인테이크의 모닝죽을 직접 배달하는 ‘모닝-인테이크 모닝 죽’ 이벤트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