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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브레인 기반 물 & 폐수처리 시스템이 지속 가능성 이점을 내세워 성장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돼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글로벌 물 산업 전망 보고서(Global Outlook of the Water Industry)’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계속 이어지는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진 기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면서, IoT(Internet of Things) 기반 스마트 미터와 디지털 솔루션이 세계 물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이 에너지 효율적이고 에너지 중립적인 처리 시스템 개발에 대한 투자를 끌어내고 있다. 물 산업 지차체 부문에 도입된 최첨단 통신 기술인 저전력 광대역 네트워크(LPWAN)는 공정 제어 및 관리용 IoT가 설치된 장비를 지원하는데 이상적이다. 반면 산업 부문에서는 분산형/이동형 처리 시스템에 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산업 부문 관련 업체들은 처리 시스템 운영에 쓰일 자가 교정 및 자정 능력과 AI를 갖춘 스마트 센서와 같은 기술들을 강구하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물 산업에서 크게 나눠지는 산업 부문 및 지자체 부문에 관한 2018 주요 전망들을 담고 있다. 또한 물과 폐수, 슬러지 처리에 관한 주요 기술들의 성장 전망과 더불어 모든 지역의 주요 핫스팟을 열거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에너지 & 환경 산업부의 폴 허드슨(Paul Hudson) 연구원은 “개선된 효율성과 용이한 가용성이라는 강점을 지닌 멤브레인 기반 처리 시스템이 지자체 및 산업 실사용자 사이에서 선호되고 있다”며 “이 멤브레인 기반 처리 시스템이 AI와 통합되면 실사용자의 운영비용(OPEX)은 현저히 낮아지는 반면, 완전한 운영 자동화와 처리 시스템의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허드슨 연구원은 “산업 전반에서의 수자원 및 에너지를 절약하려는 노력들로 인해 물산업의 지자체 및 산업 부문 모두에 쓰이는 비용이 더욱 늘어날 것이다”고 덧붙였다. 2018 물 산업의 주요 전망들은 아래와 같다. · 2018년 산업 부문은 7.6%, 지자체 부문은 6.4%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IoT 통신 모듈/솔루션, 클라우드 컴퓨팅, AI, 빅데이터 솔루션 제공사들과의 협업 · 2018 글로벌 물 시장 크기가 6959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 성과별 지불과 같은 효율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장 · 분산형 처리 시스템을 위한 Water-as-a-Service와 같은 최신 서비스 모델 구축 허드슨 연구원은 “APAC 지역이 빠른 산업화와 경제 성장, 도시화로 물과 폐수 처리 솔루션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북미 시장 산업부문은 석유 및 가스 추출 산업이 주도할 것이며, 중동 지역은 지자체 및 산업용의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담수화 처리 시스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성장 파트너쉽 기업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오늘날 시장 참여업체들을 창출하거나 약화시킬 수 있는 세계적인 과제들과 관련 성장 기회들을 다뤄 미래 혁신을 활용하기 위해 고객들과 협력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서 제공하는 ‘성장 파트너쉽’은 현재 처해진 과제들과 성장 기회들을 다룸으로써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통합가치 제안과 파트너쉽 인프라, 이 두 가지의 핵심 요인을 통해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통합가치 제안은 연구, 분석, 전략, 비전, 혁신, 구현을 포함한 모든 단계에 걸쳐 고객들을 지원한다. 파트너쉽 인프라는 프로스트 앤 설리번 40여곳 이상의 지사들의 세계적인 입지와 더불어 360˚도 연구, 포괄된 산업 범위, 커리어 모범경영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파트너쉽 인프라는 미래 혁신이 가능해진 기반 위에 구축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50여년 이상 1000여사들의 글로벌 기업, 신생기업, 공공부문, 투자집단을 위한 성장 전략을 개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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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전기트럭에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하며 미래 운송 솔루션 선도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인 볼보트럭이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전기트럭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며 미래 운송 솔루션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클라스 닐슨(Claes Nilsson) 볼보트럭 사장은 “모든 상황으로 미뤄볼 때 전 세계 운송 수요는 향후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현재로서는 운송 산업의 잠재력을 완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미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운송 솔루션을 찾아야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보트럭이 선보인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한 전기트럭 베라(VERA)는 차세대 운송 솔루션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 전반과 운송 회사 및 운송 구매자가 직면한 수 많은 과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구와 함께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도시화에 따른 문제로 교통 체증은 물론 환경 오염, 소음 문제 등의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와 함께 전자상거래가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온라인상에서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화물운송업에 종사하는 운전자 수의 부족으로 효율적인 운송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볼보트럭의 차세대 운송 솔루션으로 공개된 베라는 비교적 짧은 거리의 대량 운송은 물론 생산 공장과 항구를 오는 운송과 같이 정확성이 요구되는 반복적이며 정기적인 운송 분야에 두루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볼보트럭의 차세대 운송 솔루션은 자율주행 기술의 전기 트럭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송 통제 센터에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구동된다. 또한 차량에는 자율 주행을 지원하는 정교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는데, 이 시스템은 센티미터 이내의 단위로 차량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상세히 모니터링하여 다른 차량에 발생한 상황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높은 정확도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운송 통제 센터는 운송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각 차량의 위치, 배터리 충전 상황, 화물 적재량 및 차량의 정비 요구 사항을 포함한 기타 매개 변수를 정확하게 측정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없애고 운송 정확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차량 업타임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동일 경로를 운행하는 차량과 협력하여 교통 흐름을 최적화 할 뿐만 아니라 배기가스가 없고, 소음이 적어 환경 친화적인 운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카엘 칼슨(Mikael Karlsson) 볼보트럭 자율주행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볼보트럭이 새로운 운송 솔루션으로 공개한 자율주행 전기트럭 베라는 오늘날 대부분의 산업군에서 적용하고 있는 선진 물류 시스템이 확장된 사례로 볼 수 있다. 배기가스나 소음이 없는 전기로 구동되는 자율 주행 시스템 덕분에 시간의 제약 없이 언제라도 운행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또한 이 솔루션은 기존 도로 인프라와 트레일러(Load carriers)를 활용하므로 볼보트럭의 기존 운영체제 등의 인프라 활용이 가능해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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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문’, ‘해리’ 등 대형 작가 소설 독자들 관심 끌며 순위권
예스24 9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지난해 2월 출간된 일본 작가 야쿠마루 가쿠의 추리소설 이 최근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며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후,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가진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간 대화를 엮어낸 에세이 는 2위의 자리를 지켰고, 유시민 작가의 역사 교양서 는 한 계단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인문서 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가 4위에 자리했으며 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유발 하라리의 신작 은 여섯 계단 상승해 5위에 안착했다. 단 한 번의 암기로 평생 기억에 남는 몰입 영어 학습법을 다룬 자기계발서 는 전 주와 동일하게 6위를 유지했다. 에세이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는 두 계단 내려가 7위를 기록했고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관찰로 SNS 상에서 수십만 부모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했던 그림에다 작가의 감성 가족 에세이 는 12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이기주 작가의 양장 특별판은 두 계단 오른 18위다. 대형 작가들의 신작 소설도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간 스릴러 장편소설 1편은 한 계단 내려간 9위, 2편은 네 계단 떨어진 16위를 기록했고 100만부를 돌파한 스테디셀러 은 10위를 유지했다. 공지영 작가의 신간 장편소설 1편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3위에 안착했다. 한편 미술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의 진행자가 엮어낸 미술 교양서 은 두 계단 내려가 11위를 차지했고, 세계 최고 의사결정 전문가가 소개한 ‘결정 잘하는 법’을 담은 는 한 계단 올라 14위에 자리했다. 한국인 최초로 옥스퍼드 대학 정교수가 된 세계적 수학자 김민형 교수의 명강의 내용을 담은 은 전 주 대비 여덟 계단 내려가 15위에 머물렀다.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담은 신간 경제 경영서 와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의 33년 조직 경영 전략을 담아낸 는 각각 8위, 17위로 순위권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방대한 양의 한국사 내용을 압축한 수험서 는 19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우리 산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유홍준 교수가 내놓은 는 두 계단 떨어진 20위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여성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는 일본 작가 데라치 하루나의 소설 가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심플하고 유능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 는 2위를 기록했고, 은 3위를 차지하며 전자책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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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전자책 정기 구독 가능한 북클럽 베타 서비스 실시...11월 정식 론칭 앞두고 10월 31일까지 베타 서비스 통해 선공개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김석환)가 월정액 전자책 정기 구독 서비스 ‘예스24 북클럽’의 11월 정식 론칭을 앞두고, 10월 31일까지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 ‘예스24 북클럽’은 소설, 에세이, 인문, 경제 경영, 자기관리 등 독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분야별 도서와 함께 예스24가 ‘나답게 사는 법’, ‘건강하게 사는 법’ 등 특정 주제를 선정해 테마 별로 큐레이션한 전자책 콘텐츠를 제공하는 월정액 회원제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 회원은 앱 내 ‘북클럽’ 페이지에 노출돼 있는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한 번에 최대 24권까지 선택해 읽을 수 있다. 다 읽은 도서를 해제하면 새로운 도서를 추가로 담아 읽을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에는 새로운 전자책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예스24는 ‘북클럽’의 베타 서비스 기간인 10월 31일까지 ‘북클럽’을 통해 선보이는 전자책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예스24 사이트에서 ‘북클럽’ 서비스의 무료 이용권을 구매한 후 ‘예스24 eBook’ 앱 내 ‘북클럽’ 탭에서 읽고 싶은 도서를 선택해 다운로드하면 된다. 도서를 한번 다운로드 하면 PC와 iOS 및 안드로이드 기기, 크레마 전자책 단말기(크레마 터치를 제외한 모든 기종) 등 최대 5대의 기기에서 독서가 가능하다. 여준호 예스24 디지털사업본부 eBook팀 팀장은 “’북클럽’ 서비스가 예스24가 엄선한 좋은 콘텐츠를 독자들과 이어주는 창구가 됨으로써 독서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고 반영해 11월 중으로 보다 완전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예스24 북클럽’ 베타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예스24는 다양한 전자책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예스24 북클럽’을 비롯해 스마트 탭으로 영어 스토리북 교재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유아 영어 프로그램 ‘킨더동아 English’, 5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연령 별 적합한 도서를 추천해주는 독서 프로그램 ‘티티북클럽’을 운영하며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최적의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예출판사, 아마존 독자가 선택한 2016년 SF 최고의 데뷔작 ‘잠자는 거인’ 시리즈 출간문예출판사는 SF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극적인 과정을 거쳐 출간된 SF 소설 ‘잠자는 거인’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2016년 아마존 SF 장르에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실뱅 누벨의 ‘잠자는 거인’은 출간부터 독자의 선택으로 이루어졌다. 저자는 자신이 쓴 ‘잠자는 거인’을 받아주는 출판사가 없자 자비로 책을 출간한다. 그 후 ‘잠자는 거인’은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었다. 책을 읽어본 독자들의 호응과 함께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에서도 호평을 받자, 펭귄 랜덤하우스의 SF 전문 자회사 ‘델 레이’는 계약 후 초판 5만부를 발행했고, 이 책은 곧 아마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커커스 리뷰’는 한 번 잡으면 도저히 내려놓기 어려울 만큼 흥미진진하다라고 책의 재미를 평가했다. 고대 로봇의 미스터리한 등장과 이 로봇이 가진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이 펼치는 모험을 다루는 설정은 독창적이라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요소에도 불구하고 이 시리즈는 독자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전문성 있는 SF 독자에게 높은 수준의 SF적 ‘재미’를 선사했고, 흡입력 있는 서술과 속도감 있는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신나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 시리즈는 구성면에서 다소 독특하다. 소설의 대부분은 로즈와 카라 등 등장인물들의 인터뷰로 구성돼 있고, 중간중간 주요 사건의 보고서나 기록의 요약본이 나온다. 독자들은 각기 다른 인물의 시선과 의견, 증언을 하나의 퍼즐 조각 맞추듯 조금씩 짜 맞추는 가운데 전체 이야기의 골격을 맞춰야 한다. 이러한 구성은 맥스 브룩스의 베스트셀러 ‘세계대전 Z’를 연상시킨다. ‘세계대전 Z’ 역시 인터뷰와 보고서 형식으로 구성되어 ‘좀비 출현’이라는 사건이 세계적으로 어떻게 ‘목격’되었는지 속도감 있고 설득력 있게 묘사했다. ‘잠자는 거인’ 시리즈에는 여러 SF 영화와 만화, 소설을 연상시키는 요소가 있다. 저자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미지와의 조우’,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 애니메이션인 ‘그랜다이져’ 등에서 영감과 단서를 얻었다고 밝힌다. 이에 더해 고대 외계인이 지구에 자신들이 만든 로봇과 비밀을 남겨놓았다는 점에서 ‘바벨2세’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저자는 이처럼 우수한 작품들의 특성을 완벽히 작품 속에 녹여내었고, ‘커커스 리뷰’가 인정하는 것처럼 SF라는 장르가 재미를 위해 보여줄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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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추리소설 미남당 사건수첩, 영화로 제작… AD406과 계약 체결...스타필드 하남, 빛의 아트 회화 전시 진행
장르소설 전문 출판 브랜드 캐비넷(올댓스토리)은 영화 제작사 AD406과 ‘미남당 사건수첩’을 활용한 영상화 제작 판권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재한 작가의 장편소설, ‘미남당 사건수첩’은 4월 10일 출간된 코지 미스터리 소설로, 무당이 된 전직 프로파일러 한준과 전직 FBI 출신의 여동생 혜준, 흥신소 사장인 친구 수철, 이 삼인방이 펼치는 미스터리 활극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25만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미남당 사건수첩’은 여러 영화 드라마 제작사가 판권(IP)구매를 위해 경쟁해 왔다. 판권 계약이 체결된 영화 제작사 AD406은 최근 영화 ‘목격자’를 흥행시킨 제작사로, 그 외에도 ‘반드시 잡는다’, ‘끝까지 간다’ 등 여러 영화를 제작하였다. 차지현 AD406 대표는 “무당과 프로파일링이라는 소재의 조화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처럼 느껴졌다”며 “시리즈 영화로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캐비넷(올댓스토리)의 강성삼 실장은 “읽는 영화를 표방하며 시장에 다양한 장르스토리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온 캐비넷의 노력이 첫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판권 판매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캐비넷 작품들이 영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캐비넷은 스토리 전문 기업 ‘올댓스토리’의 장르소설 전문 출판사다. 시나리오, 소설, 웹소설 등 원작 스토리들을 다양한 형태로 출간하고 영상화 등 판권 매니지먼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소실점(김희재 저)’, ‘스프린터: 언더월드(정이안 저)’, ‘고시원 기담(전건우 저)’ 등이 있다. 스타필드 하남, 빛의 아트 회화 전시 진행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지하 1층 주차장 중앙 웰컴 로비에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서영석 화백의 ‘빛의 아트 회화’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빛의 아트 회화’ 전시는 고구려 벽화와 조선 후기 민화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온 서영석 화백이 디지털 기술로 만든 ‘라이트 캔버스’를 최초로 접목한 작품 전시로 빛과 회화의 조화미를 이룬 신선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감성적인 빛의 흐름과 색감을 활용해 작가 본래의 작품 의도를 빛의 느낌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정적인 이미지에 빛의 움직임을 넣어 생동감을 주는 등 색다른 전시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 제목은 ‘자연속의 시간V(Time of the Nature V)’로 라이트 캔버스를 활용한 작품 17점이 전시된다. 또 전시 기간 동안 서영석 화백과 도슨트(docent, 전시해설자)가 상주해 미술 작품 안내를 진행 하는 등 미술관 수준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작품 전시가 아닌 전체 공간 분위기를 새롭게 창조해낸 전시다. 지하 주차장 멀리서도 알아 볼 수 있도록 지하 1층 중앙웰컴로비 전체 유리면에 작품의 분위기를 높여줄 컬러와 작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전시타이틀을 부착했다. 방문객들이 단순히 통과하는 주차장 로비를 갤러리로 통하는 입구로 만들어 뜻하지 않은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변화 시킨 것이다. 신세계프라퍼티 광고홍보팀 양명호 과장은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쇼핑의 즐거움 외에도 의외의 공간에서 만나는 문화 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필드를 단순 쇼핑몰이 아닌 공간 속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랜드 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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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정록기, 피아니스트 마나부 마츠카와 슈만 가곡집 발매...슈베르트 ‘겨울나그네’, 후고 볼프 ‘뫼리케 시’에 이어 세번째 작품
영혼에서 울리는 깊은 울림이 있는 바리톤 정록기(Locky Chung)와 휴고 볼프 가곡 전곡 연주회 시리즈 총 감독 겸 피아노 반주자인 마나부 마츠카와(Manabu Matsukawa)가 오디오가이 레이블로 ‘슈만 가곡집(The Songs of Robert Schumann)’을 내놓았다. 전작들인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와 후고 볼프의 ‘뫼리케 시’에 이은 두 사람의 세 번째 가곡집이다. 이번 음반에는 슈만 가곡집 시인의 사랑(Dichterliebe Op.48) 외에 케르너시에 의한 12개(Gedichte Op.35)의 가곡이 담겼다. 시인의 사랑은 1827년에 발표돼 성공을 거둔 하인리히 하이네의 ‘서정적인 간주곡’ 중 16개의 시를 간추려 슈만이 곡을 붙여 완성했다. 시인의 사랑 초고는 20개의 곡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1844년 출판을 하기 위해 16곡으로 압축되고 제목이 붙여진다. 하이네의 예민하고 극도로 서정적인 시어는 이 시기 슈만에게 많은 공감을 얻게했다. 케르너의 시에 의한 연가곡 또한 같은 시기에 쓰여진 곡이다. 하이네의 시만큼 많이 사용되지는 않았으나 꽤 많은 수의 슈만 가곡이 케르너 시에 붙여졌다. 비극적 상실과 목가적인 방랑의 노래들로 구성됐으며 낭만파 슈만다운 감성이 담긴 수작이다. 바리톤 정록기는 한양대 음대에서 박수길 교수를 사사하고 졸업한 후 칼스루에 국립음대에서 롤란트 헤르만과 하르트무트 횔을 사사,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국제 ARD뮌헨콩쿠르 3위에 입상, 슈만의 고향인 쯔비카우에서 열리는 로베르트 슈만 국제 가곡 콩쿠르와 그 이듬해인 슈트트카르트 볼프협회에서 주관하는 휴고 볼프 국제가곡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광범위한 독일 리트 레퍼토리와 더불어 바로크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오라토리오, 콘서트 레퍼토리를 자랑한다. 지휘자 헬무트 릴링, 톤 쿠프만, 페터 슈라이어가 손꼽은 콘서트 가수다. 피아니스트 마나부 마츠카와는 도쿄 예술대학 음악학부 피아노과 졸업 후에 독일 슈트트가르트 국립 음악대학 대학원과 독일 칼스루에 국립 음악대학 대학원 리트과를 졸업했다.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유렵과 아시아를 무대로 콘서트 솔로 피아니스트와 실내악, 성악 반주자로서 저명한 연주가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음반문의는 오디오가이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모델 윤주하, RNX TV 첫방 시작모델 윤주하가 10일 남양주에 위치한 한 야구장에서 RNX TV의 첫 방송을 시작했다. 윤주하는 시원하게 뒤로 넘겨서 하나로 묶은 머리와 캐주얼한 티셔츠 차림으로 경기장을 찾아 “조마조마 야구단을 응원하러 왔다”며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이용철 해설위원과 이순철 해설위원에게도 RNX TV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뜨거운 호응을 받아냈다. 이날은 이용철 감독과 이순철 해설위원이 함께하는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에 대한 특훈이 있었다.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은 정보석 단장과 심현섭 감독, 주장 황인성, 총무 정진우를 비롯하여 연예인들로 구성된 야구팀이다. 소속 선수로는 배우 강성진, 이종원, 서지석, 이종박, 뮤지컬 배우 임태경, 윤석현과 가수 노현태(거리의 시인), 초신성 김광수, 태하 그리고 만화가 박광수,방송인 이정용, 개그맨 임혁필, 이광채가 소속 되어있다. 또한 가수 god 김태우가 입단 예정이다. 특히 연예인은 아니지만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다운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축구팀이 아닌 야구팀에 소속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은 흑팀과 백팀으로 나뉘어서 경기를 펼쳤고 모델 윤주하는 이 경기를 방송으로 전하며 시청자와의 첫 번째 소통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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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단독 ‘장미의 이름’ 리커버 특별판, 주간 베스트셀러 1위 올라
인터넷 서점 알라딘(대표이사 조유식)은 자사 단독으로 선보인 움베르토 에코의 리커버 특별판이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은 20세기 최대의 지적 추리소설이자, 전세계 40여 개국에서 3천만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 셀러다. 국내에서는 출판사 ‘열린책들’이 창립된 1986년에 처음 선보여 현재까지 총 76만부가 판매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은 올해로 타계 8주기를 맞은 번역가 이윤기의 대표 번역작으로 1999년 번역가들의 설문조사 집계에서 로도 선정된 바 있다. 알라딘 단독으로 선보인 이번 리커버 특별판은 1986년의 초판 이후 제 7판이며, 한 권짜리 합본으로는 최초의 하드커버본이다. 소설의 주요 무대인 수도원과 장서관 건물의 형태, 사건의 실마리가 되는 부호와 인용된 성경 구절, 윌리엄 수도사가 즐겨 사용한 안경 등 작품 안팎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이미지들을 활용, 서양 고서의 느낌을 살려 디자인되었으며, 소설에 등장하는 ‘녹색 안료’에서 착안한 녹색을 책머리와 책입, 책발에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8월 31일 5천부 한정판으로 선보인 리커버 특별판은 현재까지 총 2천1백부 가량이 팔리며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주 구매 고객층은 20대로 전체 구매 고객의 33.2%를 차지했으며, 20대 남성보다는 20대 여성의 구매가 3배 가량 많다. 다음으로는 30대의 구매가 31.8%로 두 번째로 많아, 20~30대 젊은 독자들의 구매가 전체의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도서 품절시까지 가능하다. 한정판 제작으로 이번 판본 5천부 소진시에는 절판되며, 추가 제작되지 않는다. 특별판 포함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해당 도서 표지 디자인으로 제작된 도서대 및 북 클러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 사업팀, 제2회 국내학술대회 개최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소장 허재영) HK+ 연구팀은 15일 ‘한·중·일 지식 사회화 양상 : 전환기의 체제 정비와 지식’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연구소는 2017년 한국연구재단 HK+ 사업에 선정돼 ‘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이라는 거대 담론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모토 아래 지식의 기반, 지식 지형의 변화, 지식의 사회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자 매년 3회의 국제학술대회와 2회의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6월 9일 ‘지식 연구의 가치 탐구’에 이어 개최되는 올해 두 번째 국내학술대회다.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장 허재영(단국대 교육학과) 교수가 ‘지식의 사회사와 지식 인문학 연구의 의의’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하고, 성균관대 선병삼 교수가 ‘양명심학과 명대의 정치문화’, 김승룡 부산대 교수가 ‘고려후기 지식인의 존재와 지식의 재구성’, 김백철 계명대 교수가 ‘여말선초 사법개혁과 당률연구’, 그리고 김난주 단국대 교수가 ‘전환기의 권력과 지식인-北畠親房와 義堂周信-’ 등 4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지식은 생산된 후 유통·공유·소비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지식은 권력화 되면서 공고한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 소비된 지식은 소멸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새로운 지식 생산의 토대로 기능하기도 하고, 무형의 지식이 사회 구성원들의 삶의 테두리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지식 사회화’에 대한 검토는 보통 지식의 유통·확산·공유 과정, 혹은 지식이 제도·풍습 등으로 구현되는 양상에 대한 접근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식 사회화에 관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 가운데에서 지식의 구현, 특히 국가 주도의 체제정비에 초점을 맞춘 연구들이 발표된다. 역사 속의 전환기, 즉 체제의 수정·변화가 필요했던 시기에 한·중·일이 신지식을 기반으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변혁과 체제 정비를 이루었던 장면들을 되짚어 보는 발표의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연구팀은 이 학술대회를 통해 지식 담론의 장을 활성화 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한다. HK+연구팀의 연구책임자이기도 한 허재영 교수는 “오늘날 우리는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때로는 인간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앎의 세계에 빠져들기도 하고, 그로 인해 가치관의 혼란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식 담론은 더욱 본질적인 가치를 발휘할 수밖에 없다”며 “격변하는 세계 질서 속에 발맞춰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지식 담론이 전개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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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 ‘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 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 출간
비즈니스북스가 생계형 외벌이 노동자였던 렘군(김재수)이 부동산 투자를 통해 자산을 100배로 불리고 경제적 자유를 누리게 된 과정과 그 투자전략을 담고 있는 책 ‘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 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열심히 일해서 꾸준히 절약하고 저축하면 돈 걱정 없는 미래가 가능할까. 지금의 대한민국 현실에선 쉽지 않다. 들어오는 수입은 뻔히 정해져 있는데 나가는 돈은 점점 늘어난다. 아이라도 있다 치면 교육비는 갈수록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아껴 쓰는 데도 한계가 있고, 은행 금리가 낮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적금 말고는 특별히 할 수 있는 것도 없다. 그러면 내 집 마련이나 안정적인 노후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거나 로또 맞은 ‘남’의 이야기인 걸까. 저자 렘군(김재수)은 부동산 투자를 통해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알았다고 말한다. 돈을 버는 사람들은 자본주의 아래서 레버리지, 시스템을 잘 활용하고 있으며 누구든 부동산의 생태계 흐름과 태생을 잘 파악한다면 이전과는 다른 삶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깨달음을 바탕으로 실제로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어 7년간 쌓은 매매 타이밍, 지역분석법 등 혼재와 악재에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 노하우를 이 책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10년 동안 적금밖에 모르던 39세 김 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는 렘군이 지금껏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깨달은 것, 경험했던 것을 원칙별로 정리해놓은 것이다. 가격 사이클과 매매가/전세가, 입주 물량으로 매도매수 타이밍 잡는 방법부터 신도시와 구도심, 지방소도시, 광역시별 투자 포인트 분석 방법, 빅데이터를 활용해 저평가된 아파트를 찾는 방법까지 내 집 마련과 투자를 한 번에 해결하는 투자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특히 저자는 특정인만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 대신에 데이터로 정리해서 말할 수 있는 원칙들을 설명하고 싶었다고 한다. ‘내 집 하나 마련해보리라!’ 이 간절한 마음 하나로 저자는 직장에 다니면서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 부동산 관련 인터넷카페 게시물을 몽땅 읽고, 부동산 책이라는 책은 다 읽고, 관련 교육이 있으면 지방에 가서라도 닥치는 대로 찾아들었다. 신용대출 5000만원을 만들어 실제로 투자에 뛰어들어서는 전국을 두 바퀴 돌 정도로 발품을 팔며 다녔다. 그렇게 5년이 지나자 그는 전국 유망 아파트 30채를 보유한 투자자가 되었고 그의 자산은 부동산 투자를 하기 이전보다 100배 이상 불어났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때만 해도 그는 집 한 칸과 과장 승진을 기다리던 직장인 대리였으나 지금은 꽉 막힌 조직에서 벗어나 9 to 6로 일하지 않고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살고 있다. 마흔이 되기 전에 돈과 시간에 자유로운 인생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이 책에서 그 꿈을 실현하는 최고의 방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문예출판사, 한국교원대 나병철 교수의 ‘특이성의 문학과 제3의 시간’ 출간문예출판사가 한국교원대 나병철 교수의 ‘특이성의 문학과 제3의 시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을 뿐 아니라 미래를 미리 경험할 수 없다.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거나 점유하면서 공간의 주인이 될 수 있지만 시간의 주권을 갖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근대 이전에는 시간을 신과 연관시켜 과거의 회한에서 벗어나거나 미래를 예측했다. 그러나 신이 사라진 근대 이후 우리는 직선적인 시간 앞에서 순환도 회귀도 없는 삶을 살아간다. 인간이 직선적인 시간의 흐름 속에서 능동적인 주인이 될 방법은 어디에 있을까. 한국 사회와 문학의 접점을 꾸준하게 연구해온 나병철 교수의 책, ‘특이성의 문학과 제3의 시간’은 수동적인 시간의 지배에서 벗어나 존재의 능동성을 되찾기 위해 문학에서 제3의 시간과 특이성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박태원의 ‘성군’,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윤후명의 ‘모든 별은 음악소리를 낸다’, 박상우의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현진건의 작품들, 최인석의 ‘아름다운 나의 귀신’, 황석영의 ‘손님’, ‘시그널’ 등 한국 근현대 소설과 드라마와 영화를 분석해 시간의 식민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저자는 과거의 시간을 기억하고 미래를 향해 도약할 때 선형적 시간의 제약을 넘어 존재의 능동성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하며 이를 ‘제3의 시간’이라고 부른다. 제3의 시간은 니체가 말한 영원회귀의 시간과 같다. 하이데거와 베르그송 역시 인간이 선적인 시간을 뛰어넘는 순간을 이야기한다. 이러한 도약의 시간은 특이성의 순간이다. ‘특이성’이란 근대의 직선적인 시간이 상실한 영원회귀의 시간이 다시 생성되는 순간이다. 특이성은 문학에서뿐만 아니라 삶의 기억으로 빛나기도 한다. 3월 1일, 5월 18일, 4월 16일과 같은 날짜는 특이성의 사건인 동시에 달력 위에서 빛나는 기억의 별이기도 하다. 직선적인 달력의 시간은 우리를 자유가 없는 객체로 만들지만, 과거를 기억하고 기념하며 오늘과 미래를 돌아보게 만드는 특이성의 순간들은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시간을 소망하게 된다. ‘무정’과 ‘만세전’, ‘고향’과 같은 근대 소설에 묘사된 전차와 열차는 직선적인 시간 운동의 표현이지만 ‘고향’에서 ‘그’가 무덤 같이 변해버린 고향을 이야기하는 시간은 ‘특이성의 순간’을 만들어낸다. 특이성의 별이 빛날 때 우리는 눈부시게 위장된 검은 달력의 세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책은 직선적인 시간을 넘어서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시간의 식민지에서 해방되는 방법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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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3 GT 외장 디자인 공개...전면, 측면, 후면 GT 전용 디자인 요소로 다이내믹한 이미지 강화
기아자동차가 한층 강력해진 심장과 다이내믹한 디자인 감성으로무장한 ‘K3 GT’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인다. 업스케일 퍼포먼스 콘셉트의 ‘K3 GT’는 2월 출시한 올 뉴 K3와 차별화한 터보 엔진 및 DCT의 파워트레인 조합을 신규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동력 성능을 강조했다. 또한 역동적 주행 감성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 요소를 대거 도입해 스포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변신을 꾀했다. 기존 올 뉴 K3가 연비 중심의 경제성과 실용 성능에 중점을 뒀다면 K3 GT 라인업은 펀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 및 엣지 있는 비주얼 요소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사한다. 기아차는 13일 다음달 출시 예정인 K3 GT의 외장 디자인을 전격 공개했다. 4도어 및 5도어 모델이 함께 출시될 예정인 K3 GT는 다양한 GT 전용 디자인 요소로 스타일리쉬하고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그릴 안쪽에 레드포인트와 GT엠블럼을 적용해 강인한 인상이 느껴지는 다크크롬 라디에이터그릴을 적용 했으며 블랙 하이글로스 아웃사이드 미러커버와 GT전용 사이드실 몰딩, 18인치 레드 포인트 전면가공휠로 역동적인 느낌의 측면부 디자인을 선보였다. 후면부는 블랙 하이글로스 리어스포일러와 리어디퓨저를 통해 속도감이 느껴지는 디자인 요소를 강조했으며 듀얼머플러를 장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K3 GT 5도어는 C필러 각도를 완만하게 디자인해 쿠페를 연상하게 하는 새로운 측면 이미지를 구현했다. K3 GT 5도어의 후면부는 슬림한 테일 그래픽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기존 올 뉴 K3 4도어 모델에서 선보인 스포티한 디자인을 계승해 5도어에서 보기 힘든 역동적 이미지를 연출했다. 주행 성능 측면에서 K3 GT는 1.6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가 탑재돼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해 고객들에게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K3 GT를 통해 기존 올 뉴 K3의 단일 엔진 라인업을 보강하고, 5도어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K3 GT는 다이나믹한 디자인의 올 뉴 K3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성능까지 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며 업스케일 퍼포먼스 세단 K3 GT로 기존 준중형 세단 이상의 다이내믹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월에 출시한 올 뉴 K3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엔진 단일 라인업으로 판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8월까지 국내에서 2만4천여대가 판매돼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6천여대가 더 판매되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SAP, 연례 HR 행사 석세스커넥트 개막… 머신러닝 기술 기반 디지털 비서 기능 첫 공개SAP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연례 인적자원(HR) 행사 ‘석세스커넥트 라스베가스 2018(SuccessConnect Las Vegas 2018)’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석세스커넥트는 SAP가 주최하는 연례 최대 규모의 HR 분야 글로벌 컨퍼런스다. 올해 라스베가스 행사는 ‘인적 혁명(Human Revolution)’을 주제로 140여 개의 개별 세션이 진행된다. 그레그 툼(Greg Tomb) SAP 석세스팩터스 회장은 “오늘날 우리는 HR 기술에서 전례 없는 수준의 혁신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 같은 혁신이 진정한 ‘인적 혁명’을 가능토록 하고, 비즈니스가 시간, 재능, 에너지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곳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SAP는 올해 행사에서 자사의 인적자원 및 성과관리 솔루션인 ‘SAP 석세스팩터스(SAP SuccessFactors)’ 스위트에 적용될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디지털 비서(Digital Assistant)’ 기능을 공개했다. SAP 레오나르도 머신러닝 기술과 ‘SAP 코파일럿(SAP CoPilot)’ 봇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디지털 비서 기능은 보다 간편하고 개인화된 HR 서비스를 가능토록 한다. 사용자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음성 또는 문자메세지로 필요한 정보를 얻고 추가적인 액션을 취할 수 있다. 데스크탑 PC, 모바일 등 다양한 종류의 기기에서 모두 구동 가능하며, 슬랙(Slack),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등 타 플랫폼과의 호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디지털 비서는 일반 직원뿐만 아니라 HR 부서 관리자에게도 유용한 기능이다. HR 담당자는 디지털 비서를 통해 지능적이고 자동화된 서비스를 매우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규 채용에 대한 질문을 답변하고, 특정 직원의 보너스 급여를 신속히 처리하며, 업무시간을 기재하는 일 등에서 디지털 비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레그 툼 회장은 “SAP 석세스팩터스가 추구하는 가치의 핵심은 모든 사람들의 경력 관리를 돕고 업무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미래 HR 애플리케이션은 모바일 친화적이고 지능형으로 발전할 것이며, 음성 및 문자 메시지와의 상호작용 또한 더욱 쉬워질 것이다. 디지털 비서 기능은 사용자가 가정이나 직장 어디에 있든지 최신 기술을 쉽게 활용할 있도록 하여 HR 업무 전체를 쉽고 빠르며 보다 생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SAP는 현재 디지털 비서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디지털 비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SAP는 이날 행사에서 새롭게 디자인된 SAP 석세스팩터스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발표했다. SAP와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내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직원과 관리자는 이제 지속적인 성과 관리, 핵심 학습 활동 수행과 시간 입력과 같은 중요한 HR 업무를 익숙하고 편리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SAP는 HR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이크로앱 커뮤니티 구축 또한 발표했다. 커뮤니티는 복지(well-being), 동일임금(pay equity), 실시간 피드백, 선입견 없는 채용, 성과 예측, 내부 직무 이동 등 6개 핵심 요소와 관련된 참여 기업들로 구성된다. SAP 석세스팩터스 고객사들은 해당 커뮤니티를 통해 자사 시스템을 향상시키고 신속하게 혁신을 달성할 수 있는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SAP 석세스팩터스는 향후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파트너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인적자원의 모든 측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레그 툼 회장은 “SAP와 파트너사들은 마이크로앱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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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렌터카 예약 카플랫, 2만 회원 달성 기념 2만원 지급 이벤트 진행 2회 이상 카플랫 렌트카 이용시 2만 포인트 지급
플랫이 서비스하는 배달 렌터카 예약 어플 ‘카플랫’이 추석을 앞두고 2만 회원 달성을 기념해 2만원 즉시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카플랫은 추석을 앞둔 9월 10일 2만 회원을 달성했다. 카플랫은 2만 회원 달성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2회 이상 이용 고객에게 2만원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 2회 이상 카플랫 렌트카 이용 시 2만 포인트가 자동 지급되며 지급된 포인트는 다음 카플랫 렌트카 예약 시 현금같이 활용할 수 있다. 7월 전국 서비스를 시작한 카플랫은 국산 소형차에서 수입·슈퍼카까지 약 1만대의 다양한 차량을 갖춘 서비스다. 또한 3일 이상 예약 시 최대 25% 할인된 금액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카플랫 이벤트 및 차량 예약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카플랫’ 어플 다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