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증권 정보 서비스 카카오스탁을 운영 중인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12일 카카오스탁 출시 5주년을 기념해 그 간의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카카오스탁은 지난 2014년 2월 첫 선을 보인 후, 시중의 증권 앱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주식정보를 공유하는 ‘소셜 트레이딩’ 기능이 인기를 끌면서 모바일 증권 앱 시장에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카카오스탁은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 꾸준한 입소문을 타며 2년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2017년 200만을 넘어 2018년 말에는 278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누적 거래액은 해마다 약 2배 가량 증가하여 2018년 12월 기준 53.3조원을 넘어섰으며, 일평균 사용자수(DAU)는 약 36만명 규모로 확대됐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대는 25~34세로 나타났으며 전체 사용자 중 남성 87.7%, 여성 12.3%로 남성 사용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트래픽이 가장 높은 주 이용 시간은 주식 장이 열리기 직전인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였으며, 요일은 한 주를 마감하는 금요일에 가장 많은 사용자가 몰렸다.
출시 초기 연동 가능 증권사 3개에서 현재 국내 대표 증권사 11개(IBK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로 확대되었으며, 그간 카카오스탁을 통해 자체적으로 발행된 주식관련 컨텐츠도 2천 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중 가장 인기 높은 컨텐츠는 무려 조회수 14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국내 최초의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인 카카오스탁이 5주년을 맞이하여 감회가 새롭다”며“출시 후 고객들의 요구를 발빠르게 개선하며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증권 정보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처럼 올해도 대대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한층 개선된 기능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