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립토서울 윤준탁 파운딩 파트너
지난 1월 12~13일, 바이낸스와 엑시옴즈(대표 송현석, www.axiomz.io)가 주최하고 엑시옴즈가 주관하는 블록체인 보안 해커톤 예선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AXIOMZ 송현석 대표와 Binance Labs의 Christy 이사의 연설로 포문을 연 이날 행사는 서울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샌프란시스코 총 4개의 대도시에 진행되는 예선전의 일환으로 4개국의 우승자들은 1월 19~20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Binance SAFU Hackathon의 본선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한국에서 열린 프리 해커톤은 ‘주소 보안을 위한 쿼리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블록체인 전문 개발자들을 위한 경쟁부문(Challenger League)과 일반 대중 및 학생들을 위한 비경쟁부문(Innovation League)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비경쟁부분은 프로젝트 모델링 방법 및 사이버 보안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연세대 김시호 교수와 펜타시큐리티 김덕수 CSO의 특별 강연과 함께 청중평가단 심사 제도를 도입하여 다각도로 생각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다.
크립토서울 블록체인 커뮤니티의 윤준탁 파운딩 파트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Q1. 간략히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크립토서울 블록체인 커뮤니티 빌딩 팀의 윤준탁 파운딩 파트너입니다.
작년 4월부터 블록체인 업계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크립토 서울은 해외 프로젝트들이 한국에 오면 커뮤니티를 형성해주고 밋업을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최근 비들 컨퍼런스를 개최를 했었죠.
Q2. 해외프로젝트들의 특징이 있다면요?
해외에 있는 프로젝트들은 단순히 코인을 만드는 목적보다는 기술적으로 연구를 하는 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코스모스 같은 프로젝트와 같이 장기적으로 집중해서 연구하시고 개발하는 프로젝트들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업계 경력이 많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풀이 많기 때문에 기술적인 면에 포커싱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 해커톤 현장
Q3. 이번 바이낸스 프리 해커톤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신 이유는요?
보안 쪽이 주제다 보니 크립토서울 입장에서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블록체인 보안도 기존과 같이 암호체계를 만들고 해킹을 방지하는 기본 룰은 그대로 갑니다.
기술적 보안도 중요하지만 사용자 보안에 중점을 더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4. 블록체인 프로젝트 소개 시 보안을 어필하나요?
맞습니다.
크립토 서울 내에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할 때 보안성을 강조할 수 있겠죠.
거래소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크립토 서울내에서도 이런점을 마케팅, 홍보 할 수 있겠습니다.
해외 네트워크를 많이 이용해서 장기성이 있는 프로젝트를 가려내려고 합니다.
Q5. 현재 빌딩 하고 계시는 프로젝트 소개를 해주신다면요?
퀀트스탬프와 같이 레퍼런스가 명확한 팀을 올해도 빌딩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퀀트스탬프는 스마트컨트랙트의 보안을 Audit(감사)해주는 프로젝트이고 1년가까이 파트너십을 맺고 빌딩 진행중입니다.
코인을 써서 매출이 실제 잡히는 프로젝트입니다.
Q6. 밋업 관련한 최근의 트렌드가 있나요?
작년 초와 같은 경우는 투자자들 대상으로 많이 진행했었습니다.
최근에는 기조가 많이 바뀌어서 밋업도 기술적인 면을 강조하는 컨퍼런스로 바뀌어나가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내부에서도 그런 논의가 진행 중이죠.
기술적 코어에 대한 관심을 가진 분이 많이 최근에 오십니다.
Q7. 블록체인 기술의 동향,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요?
국내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열심히 하는 프로젝트들이 많습니다.
실제 리버스 ICO를 준비하는 기술력을 가진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접근하는 팀이 많습니다.
콕 찝어서 무슨팀이라고 말씀드리기는 그렇습니다.
프로젝트들에 대한 평판, 기술적인 검증이 내부에서 어려울시 자문을 구해서 좋은 프로젝트를 가려내려고 합니다.
물론 암호화폐의 유동성과 블록체인 기술 관점에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