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유니온 컴퍼니(Western Union Company, 이하 ‘웨스턴 유니온’)(뉴욕증권거래소: WU)의 급성장하는 사업부문으로 탄력을 받고 있는 웨스턴 유니온 디지털(Western Union Digital)이 디지털 사업 지역 확대를 가속화한다고 29일 발표했다.
국경과 화폐 종류를 초월하는 금전 이동(money movement) 분야 선두 기업인 웨스턴 유니온은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및 중동의 주요 지역 경제 허브에서 디지털 서비스 체제를 빠르게 구축하여 수십억 개의 소비자 은행 계좌가 있는 200여개 국가 및 지역과 매일 24시간 연결하고 있다.
웨스턴 유니온은 향후 몇 년 안에 회사의 전세계 디지털 거래의 약70%를 차지하는 모바일 채널을 중심으로 디지털 서비스를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홍콩을 포함한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몇 주안에 디지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브라질, 자메이카, 파나마에서 이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곧 이어 멕시코에서 제공할 예정이며 중동에서는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에서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아랍에미리트가 그 뒤를 이을 예정이다. 웨스턴 유니온은 북미, 유럽의 주요 지역,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이미 전면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사진=웨스턴유니온
힉멧 에르세크(Hikmet Ersek) 웨스턴 유니온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은 “회사는 깊이 있는 전문성 및 국경과 화폐 종류를 초월하는 수준 높은 플랫폼은 물론 전세계적 결제, 공공 재정(treasury) 및 법규 준수 인프라, 전세계 50만개 이상의 영업소 네트워크 및 수십억 개의 계좌와 모바일 지갑으로 송금하는 역량 등이 뒷받침되어 서비스를 전세계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에르세크 사장은 “회사가 더욱 광범위한 고객이 모든 거래를 더욱 편리하고 신뢰를 갖고 접속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속도, 신뢰성, 편의성, 신용 등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에 관심을 기울임에 따라 회사의 플랫폼이 국제적 금전 이동의 기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웨스턴 유니온의 국경을 초월하는 플랫폼(Cross-Border Platform) 개요
견실한 디지털 사업 지역, 결제, 공공 재정 및 법규 준수 인프라, 전세계 50만 개 이상의 영업소 네트워크 및 수십억 개의 소비자 계좌와 모바일 지갑으로 송금하는 역량 등 웨스턴 유니온의 국경 및 화폐 종류를 초월하는 플랫폼은 국제적 금전 이동의 기준이 되고 있다. 세계 200개국 및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웨스턴 유니온의 플랫폼은 초당 평균 32건의 거래를 처리하고 연간 3000억달러를 130종의 화폐로 이동시킨다.
금전을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에서 연결해 주고 있는 웨스턴 유니온은 기술 스택(stack),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환전 및 결제 엔진, 에이전트 네트워크, 자금 세탁 방지 및 회계부정 탐지 기능 등을 갖춘 전세계 소비자들을 위한 최대 디지털 및 물리적 금전 이동 업체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