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英 국세청, 개인 투자자 대상 암호화폐 과세 방안 발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영국 국세청(HMRC)이 암호화폐 과세 관련 문건을 발표했다. 해당 문건은 암호화폐 개인 투자자에 대한 과세 방안 등 내용을 포함했으나, 기관 투자자 대상 과세 여부는 언급되지 않았다. HMRC는 이와 관련 “어떠한 형태든 개인 투자자가 암호화폐 투자 수익을 얻을 경우, 소득세 및 국가 보험료를 지불할 의무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HMRC는 향후 구체적인 세수 규정을 추가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2.러시아, 내년 초 디지털 금융 자산 법률 초안 검토
러시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덕에 따르면, 세르게이 노보로프(Sergei Neverov) 러시아 두마 의회 여당 부대표가 "내년 초 디지털 금융 자산 관련 법률 초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아나톨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 러시아 하원의회 금융시장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0월 한 포럼에서 "연말까지 암호화폐 규제안을 통과할 계획"이라며 "현재 러시아 하원 의회에서 3~9개 법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3.코인베이스, 50억 달러 규모 자산 이동...스토리지 업그레이드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거래소가 더 많은 종류의 암호화폐 자산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미디어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지난주부터 약 5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자산을 최근 업그레이드가 진행된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이동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치로 이동 될 암호화폐는 전체 BTC의 5%, ETH의 8%, LTC의 25%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 기간은 총 4개월이 걸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코인베이스가 리스팅된 암호화폐 자산을 늘려갈 예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가치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업그레이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4.빗썸, CER 제기 거래량 조작설 부인
글로벌 비즈니스 미디어 포브스가 암호화폐 마켓 평가 분석 기관인 CER을 인용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거래량을 조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여름 이후 빗썸 거래량의 94%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빗썸의 한 관계자는 해당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빗썸은 거래량을 부풀리기 위한 어떠한 행위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5.영국 중앙은행 설문 "가장 선호하는 '돈' 선물 방식은 디지털 화폐"
암호화폐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영국의 중앙은행인 뱅크 오브 잉글랜드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디지털 화폐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돈을 받는다면 현금, 디지털 화폐(Digital currency), 은행 송금, 상품권 중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하라는 것. 6662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화폐가 67%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금이 23%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상품권은 2%에 그쳤다. 또한 미디어가 해당 트위터의 댓글을 분석한 결과 XRP가 가장 인기있는 디지털 화폐로 꼽혔다.
6.WAVES, 1.2억 달러 규모 투자 유치
온라인 경제 미디어 파이낸스메그네츠(financemagnates)에 따르면, 블록체인 솔루션업체 웨이브(WAVES, 시가총액 19위)가 최근 1억 2,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해당 업체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과 시스템 개발업체 보스톡(Vostok)을 통합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인마켓캡 기준, WAVE S는 현재 44.88% 오른 4.2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7.코인베이스, 'BUIDL' 상표권 신청 철회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자사의 브랜드 상표로 암호화폐 커뮤니티 용어인 'BUIDL'을 등록하기로 한 것을 취소했다. 미국 특허청에 따르면, 앞서 코인베이스는 지난 14일 해당 상표권 신청을 철회했으며, 17일 승인됐다. BUIDL은 '구축하다(build)'라는 단어의 고의적인 오타로 암호화폐 커뮤니티 용어인 HODL과 비슷하게 쓰인다. 암호화폐를 파는 것이 아닌 보유하는 행위를 뜻한다. 그러나 주요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코인베이스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8.맥아피 보고서, 3Q 악성 채굴 스크립트 400만건 증가
IT 전문 미디어 ZDnet이 글로벌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맥아피(McAfee)의 12월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3분기 등장한 암호화폐 채굴 악성 소프트웨어 스크립트가 400만 건에 달했다"며 "1분기의 250만 건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한 "지난 1년간 관련 악성 소프트웨어는 4467% 급증했다"며 "랜섬웨어의 위협과 비교해서는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9.BTC 선물 5% 대 상승...3700달러 선 테스트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BTC 2월물이 195 달러 상승한 3685 달러를 기록했다. 약 5.59%의 상승폭이다.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선물 XBT 1월물도 204.81 달러 오른 3722.31 달러를 기록했다. 5.82% 상승했다. 앞서 지난 14일 해당 2개 거래소에서 BTC 선물은 각각 3145달러, 3150 달러를 기록, 종가 기준 월간 최저가를 갱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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