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정책 및 동향] 러시아(Russia),암호화폐는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미국(United States)
미국 ‘신임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으로 비트코인 지지자로 잘 알려진 믹 멀베이니가 임명됐다. 지난 9월에는 친(親)암호화폐 인사인 공화당 출신의 앨라드 로이즈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신임위원으로 임명된 바 있다. 한편 SEC의 암호화폐 부문 담당자 발레리 슈체파닉 수석이 지난 14일 비규제조치 의견서를 통해 ICO 업체들이 좀 더 완화된 규제 환경을 가질 수 있다고 발언했다.
중국(China)
중국은 암호화폐 폭락 속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산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11일 중국 언론 취둥즈자에 따르면 중국에서 처음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보험금 지급이 이뤄졌다. 보험금 지급은 전자영수증을 통해 이뤄졌으며,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보험금 지급 시간이 1개월인데 반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보험금 지급은 총 1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광저우에서 한 호텔이 광둥성 세무국과 손잡고 알리페이를 통해 블록체인 전자 영수증 발급 플랫폼을 만들고, 중국 전역에서 처음으로 블록체인 전자 영수증을 발급했다.
러시아(Russia)
러시아 법무부가 암호화폐의 자산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공식 성명서에 따르면, 암호화폐는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본 문서는 이전에 선언됐던 입장을 재확인하고 암호화폐 용어에 대한 법적 해석 요청에 대한 응답이다. 법무부는 또한 암호화폐는 전자화폐로 인정될 수 없고, 디지털 코인의 보유자는 발행업체에 대한 클레임을 제기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도, 암호화폐는 매출량으로 인정되는 자산 가치를 갖고 있다는 태도를 지니고 있다.
출처:후오비 데일리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