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메인, 크립토 인덱스 출시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채굴업체 비트메인(Bitmain)이 오늘 공식 채널을 통해 "비트메인 크립토 인덱스(Bitmain Crypto Inde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인덱스는 시가총액이 크고 유동성이 높은 암호화폐 17개의 움직임을 종합적으로 나타낸다는게 비트메인측의 설명이다.

업비트, 오늘 원화마켓에 THETA 상장 예정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방금 전 "오늘(30일) 원화마켓에 세타토큰(THETA, 시가총액 85위)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앞서, 해당 거래소는 "30일부터 원화마켓에 신규 암호화폐 상장 시 해당 암호화폐 상장 후 초기 5분간 매수 주문을 제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THETA는 현재 15.45% 오른 0.06273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中 미디어 간, EOS BP 생태계 기여도 논쟁

중국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블록비츠(BlockBeats)가 EOS BP들의 생태계 기여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미디어는 "EOS 생태계에서 BP들이 높은 지위를 점하고 있다. 득표율이 가장 낮은 BP도 하루 평균 1,600 달러의 수입을 가져가고 있다. 하지만 BP 중에는 EOS 생태계에 기여하지 않고도 수입을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디어는 이에 대해 "한 EOS 투자자가 지난 6월 EOS 메인넷 출시 이후 프라이빗 키 정보 유실로 1,280 이상의 EOS를 도난당했으며, 이를 EOS 중재 기구 ECAF에 보고했다. 이에 ECAF는 3개월 후 BP들에게 해당 공격 혐의 계정에 대한 동결을 요구했지만 BP 중 하나인 스타트EOS(Starteosio)는 해당 계정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사기 계정이 Starteosio가 블록을 생성하는 6초의 시간동안 계정에 남은 EOS를 전부 빼돌렸던 사건이 있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중국 EOS 전문 미디어 IMEOS는 "현재 개인 투자자들로 구성된 EOS 생태계에서 ECAF가 코드를 통한 거버넌스를 운영한다고 해도 '빈틈'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효율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ECAF 매커니즘을 대체할 퍼블릭 투표 컨트랙트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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