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호주 퀸즐랜드 주 정부는 혁신자금의 일부로 암호화폐 신생기업에 830만달러가 넘는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정부의 성명서에 따르면, 여행 및 관광 산업의 70여곳에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수용하는 암호화폐 결제시스템 제공업체인 트래블바이비트(TravelbyBit)에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퀸즐랜드 주정부의 혁신부 장관인 케이트 존스(Kate Jones)는 “트래블바이비트의 목표는 일자리 창출과 암호화폐를 관광산업의 결제수단으로 제안하여 관광객의 수를 늘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래블바이비트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캘럽 여(Caleb Yeoh)는 브리즈번 공항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 친화적 공항’ 조성계획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미 퀸즐랜드주 관광지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판매시점관리(POS, Point Of Sale) 시스템을 구현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비트코인(BTC), 라이트코인(LTC), 대쉬(DASH), 이더리움(ETH), 넴(XEM)은 현재 사용할 수 있으며 곧 바이낸스코인(BNB)도 사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를 관광 분야에 사용된 것은 호주가 처음은 아니다. 올해 봄, 독일 국립관광위원회(GNTB)는 BCT와 다른 암호화폐를 지불 서비스로 받아 들인다고 발표했었으며 2014년 6월 아일랜드는 관광사업 강화를 위해 아이리쉬코인(IrishCoin)을 출시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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