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가 ‘스테이블 코인 심볼 전환’ 서비스를 출시했다.

게이트아이오 측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게이트아이오는 달러 스테이블 코인의 암호화폐 안전성과 가상화폐 투명성의 문제를 보안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의 기호에 맞춰 현지 법정 화폐로 더욱 편리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스테이블 코인 심볼 전환은 CNYX를 필두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점차 KRWX, VNDX로 확대될 예정이다.

스테이블 코인 심볼 전환은 암호화폐 자유 시장 거래 메커니즘을 통해 한 개의 달러 스테이블 코인이 아닌 USDT, PAX, USDC 등 여러 개의 달러 스테이블 코인을 공동으로 지지하며 안전성을 높인다. 

더불어 달러 스테이블 코인의 조합은 자동으로 이용자가 살고 있는 국가의 법정 화폐의 전환 심볼로 균일하게 정착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암호화폐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스테이블 코인 심볼 전환은 다양한 달러 스테이블 코인이 지지해주는 만큼 달러 스테이블 코인이 시장 수급 관계로 인해 법정 화폐의 프리미엄 또는 디스카운트를 발생시킬 경우 스테이블 코인 심볼 전환도 상응하는 법정 암호화폐의 프리미엄 또는 디스카운트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에 스테이블 코인 심볼 전환의 안정성을 더욱 보증하기 위해 게이트아이오 거래소는 20,000 ETH를 표준 보증금으로 간주할 예정이다. 

달러 스테이블 코인의 가치가 하락하여 심한 변동이 발생하거나 스테이블 코인 심볼 전환이 법정 화폐에 대해 2% 하락의 변동을 일으킬 시 보증금으로 스테이블 코인 심볼 전환 환율을 지원해 지속적인 하락을 방지한다.

스테이블 코인 심볼 전환은 1000만 달러 가치의 달러 스테이블 화폐 USDT가 지지하고 큰 변동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달러 스테이블 코인의 특성 상 USDT가 2%가 초과하는 가치가 감소할 때, 게이트아이오는 보증금의 5%에 해당하는 20만 달러 상당의 ETH을 시장에 투입시켜 USDT 변동의 영향을 해소시킨다는 방침이다.

스테이블 코인은 블록체인 산업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자산 거래가 스테이블 코인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상화폐 사용 규모가 가장 큰 스테이블 코인 USDT가 신용 위기를 초래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1USDT는 0.99달러였다. 10월 한때 0.92~0.93달러선까지 추락했다. 다시 0.99달러 선을 회복했지만 이 과정에서 테더를 발행하는 테더재단은 재단 지갑에 들어있는 테더 5억 개를 소각했다.

또한 한국 이용자들은 원화로 계산하는 것에 익숙하고 중국 사용자들은 인민폐로 계산하는 것에 익숙하듯, 달러 스테이블 코인이 달러를 법정 화폐로 사용하지 않는 대부분의 국가 사용자들에게 불편함을 야기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