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inCEN, 특정 지역 부동산 규제 강화... 암호화폐 결제 포함

핀테크 전문 미디어 페이먼트닷컴(PYMNTS)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금융범죄팀 핀센(FinCEN)이 '지리적 표적 명령(GTOs, Geographic Targeting Orders)'을 통해 보스턴, 시카고 등 미국 특정 지역의 부동산 거래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당국은 "이는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 제고를 목표로 하며, 30만 달러 이상 규모의 부동산 거래를 대상으로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도 포함한다"고 밝혔다. 규제 대상 지역에는 보스턴, 시카고, 달라스-포트워스, LA, 마이애미, 뉴욕, 샌디에고, 샌안토니오,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와 시애틀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GTO란 특정한 지역 내에 있는 금융기관과 사업체 등에 대해 추가 신고 및 기록 보존을 요청하는 금융범죄조사국의 특별 명령이다.

에스토니아, 암호화폐 합법화 진행... 900여 관련 업체에 라이선스 발급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에스토니아 정부가 유럽지역 최초로 암호화폐 합법화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해당 정부 당국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약 500곳과 암호화폐 지갑서비스업체 약 400곳에 라이선스를 발급했다. 또한 약 2주의 유예기간을 두고 암호화폐 관련 뱅킹서비스 문제를 처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BTC 대규모 이체 발생...2,760만 달러 규모

암호화폐 정보 제공 플랫폼 체인디그(Chaindigg)에 따르면, 오늘(17일) 오후 5시 36분 '3FQyPfSwtG'로 시작하는 주소에서 '18mkjbVa'로 시작하는 주소로 5,000 BTC가 이체됐으며, 트랜젝션 해시값은 '22e23ae9ca1c13f04c614ce9199e3b1cd3cfec5f44a93d6dfee8fe44032d5c3c'으로 나타났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03% 내린 5,530.9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BC 블록 생성 수, SV보다 5개 우위

암호화폐 관련 데이터 모니터링 업체 코인댄스(Coin Dance)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ABC가 SV보다 5개의 블록을 더 많이 생성했으며, ABC의 해시파워는 5669PH/S, SV의 해시파워는 4703PH/s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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