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블록체인 기반 유전자 데이터 거래 플랫폼 론칭

과학 전문 미디어 더사이언티스트매거진(The Scientist Magazine)에 따르면, 엔크립젠(DNA, 시가총액 646위)이 판매자의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본인의 유전자 데이터를 연구용으로 판매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유전자 데이터 시장(Blockchain-based Genomic Data Marketplace)을 6일(현지 시간)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엔크립젠 CEO 데이비드 콥셀(David Koepsell)은 "해당 플랫폼은 데이터 소유자에 대한 통제권 및 결제를 보장하고, 연구원 및 제약 업체를 위한 새로운 자원을 창출한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DNA는 현재 2.41% 오른 0.04685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캐나다 대부업체, BTC 담보 상품 출시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캐나다 대부업체 레든(Ledn)이 현지 최초로 BTC 담보 캐나다 달러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이와 관련해 레든 CSO 마우리시오 바톨로메오(Mauricio Di Bartolomeo)는 "암호화폐 담보 대출은 조세 방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BTC 거래를 통한 매출은 세금이 부과되는 반면, 레든의 BTC 담보 대출에 대한 이자는 세금 공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지코인, 'ZEXE' 프로토콜 출시...앱 프라이버시 기능 강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언해시드(unhashed)에 따르면, 지코인(XZC, 시가총액 104위) 개발팀과 UC 버클리(UC Berkeley), 코넬 테크(Cornell Tech), 존스홉킨스 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 등 명문대 소속 연구원들이 블록체인 플랫폼 내 애플리케이션(dAPP)들의 프라이버시 기능을 강화를 위해 'ZEXE'(Zero-Knowledge Executions) 프로토콜을 개발, 최근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ZEXE 개발진은 "이더리움의 등장 이후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들이 잇따라 등장했지만, 이들은 공개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용하며 프로그램을 실행하므로 프라이버시 기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ZEXE는 오프라인 계산 방식을 통해 프로그램을 실행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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