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무역부 “암호화폐 설비 활용성 大...수입 중단 반대”
베트남 현지 매체 VietNamNews에 따르면, 베트남공업무역부(MoIT)가 “암호화폐 채굴 설비 수입 중단은 관련 기업 및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중단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MoIT는 “암호화폐 채굴 설비는 이용자 수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며 “전면 중단 보다는 무역 자유 및 수입 중단 적용 규정인 ‘대외무역관리법’에 부합하지 않는 제품에 대해 제한적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문장은 MoIT가 베트남 총리에 제출한 ‘수입 자동화 데이터 처리 설비 관리 문건’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저 버 "암호화폐 최고의 환경, 미국 아닌 몰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닷컴의 CEO 로저 버(Roger Ver)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미국은 암호화폐 산업 분야에서 공평한 제도환경을 갖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재 정부 당국이 '비밀 요원(secret agents)'을 통하여 시민들의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다"며 "이렇게 비트코인이 거래될 때, 정부 요원은 판매자를 검거하여 실형을 선고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런 문명에 뒤쳐지는 일이 미국에서 발생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반면, 몰타는 전세계에서 암호화폐 생태계 환경이 가장 좋은 곳"이라고 전했다.
막스 쥬얼러스, 온·오프라인 결제에 BCD 도입
비트코인 다이아몬드(BCD, 시총 31위)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국의 대표적인 보석 판매업체 막스 쥬얼러스(Marks Jewelers)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에 BCD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코인마켓캡 기준, BCD는 현재 5.85% 오른 1.8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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