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트위터의 암호화폐 커뮤니티 멤버들보다 기관들이 비트코인(BTC)에 대해 더 낙관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월 4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회사의 파트너이자 연구 책임자인 톰 리는 공개했습니다.

톰 리는 25개 기관에 대한 개인 조사 결과와 9월 30일에 실시된 공개 트위터에 대한 9,500건의 응답에 근거하여 월 스트리트에서 비트코인이 바닥을 치고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기관 조사에 응답한 응답자 중 54%는 비트코인이 이미 올해 최저가를 기록했다고 말하면서도 암호화폐에 대해 낙관적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트코인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기관 참여자들이 낙관적인 입장입니다. 설문에 응한 사람들 중 57%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2019년 말까지 15,000달러에서 ‘달’까지 오를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트위터의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이지 못한것으로 보입니다. 톰 리의 트위터 여론조사에 대한 응답자 중 66%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현재보다 떨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비트코인이 2019년까지 15,000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데 40%만이 동의했습니다.

10월 1일 블룸버그통신은 10만 달러 이상 규모의 거래에서 기관 투자가들이 암호화폐 거래에서 최대 주자로 교체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헤지펀드와 같은 전통 투자자들은 장외 거래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더 많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8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22,000달러에서 25,000달러 사이를 거래할 것이라는 이전의 예상을 고수하고 있는 톰 리는 최근 또 다른 낙관적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톰 리는 2018년 말까지 코인 한 개당 1,900 달러까지 치솟는 “트렌드 반전” 과 “강한 상승세”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대로, 암호화폐 투자 회사인 갤럭시 디지털 캐피털 매니지먼트사의 마이크 노보그라츠 대표는 비트코인이 2018년 11월까지 45,000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당초의 전망을 철회했습니다. 현재, 이 억만장자 투자자는 비트코인이 2018년 9,000달러 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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