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공식 오픈한 암호화폐 굿즈 스토어 '가즈아샵(https://marpple.shop/kr/gazua?page=0)'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건 가즈아샵 운영자이자 트위터 관리자, 일명 '지기'다. 가즈아샵이란 이름 그대로, 가즈아! 정신으로 무장한 열정 넘치는 태도가 인상적이다. 하루 매출 10만 원을 목표로 될 때까지 지치지 않고 가즈아!를 외치겠다는 열정의 사나이, 지기와 만나봤다.
- 가즈아샵을 운영하고 계시는대요, 우선 소개부터 해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인생은 파이팅. 열정과 긍정 에너지는 기본 옵션. 한 번뿐인 인생 끝까지 가즈아해서 인생 떡상 한 번 누려보고자 야심 차게 가즈아샵을 시작한 한상후라고 합니다. 처음의 뜨거움을 끝까지 간직하잔 마음으로 파이팅있게 전진 또 전진하고 있습니다.
- 가즈아!로 온통 도배된 홈페이지가 인상적이에요. 가즈아!란 표현을 좋아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가즈아!는 가즈아샵 오픈 전부터 좋아하던 단어였습니다. 뭐랄까, 무한한 긍정 에너지를 딱 담아놓은 느낌이라. 어감도 파이팅 넘치지 않습니까. 가즈아!라 외칠 때마다 가슴 속에 뜨거움이 주입됩니다.(웃음) 가즈아가 투자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진 말이라곤 하지만, 투자와 상관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말이라 생각합니다. 저 포함 밝은 미래를 위해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는 평범한 이들의 삶이 담겨있는 느낌적인 느낌. 이제까지 좋아했고 앞으로도 좋아할 예정입니다.
- 암호화폐를 향한 남다른 열정이 느껴져요.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처음 암호화폐를 접한 건 당구장이었습니다. 극도로 현실적이죠. (웃음) 아니 당구를 치는데 친구들이 계속 휴대폰만 보고 있는 겁니다. 주식 장은 이미 닫혔을 시간인데. 너 뭐하냐 물어보니 암호화폐 시세 체크한다 하더군요. 저게 뭘까 싶었죠. 그런데 그런 친구의 수가 점점 늘어나더군요.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저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변동성은 주식 몇 배는 되고. 장은 또 닫히지도 않고 24시간 열려있고. 하지만 매력 있더군요. 한동안 암호화폐 알아가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극도로 몰입했습니다. 알면 알수록 암호화폐가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을 수 있겠다 싶었죠. 예전에 처음 유튜브가 등장했던 때 같달까? 정신 차려보니 가슴의 뜨거움을 참지 못하고 굿즈샵 오픈까지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웃음)
- 독특한 '형님체' 말투가 인상적이에요. 이 말투를 선택한 이유는 뭔가요?
심플합니다. 제 군대 후임 말투를 응용했어요. 그 친구 특유의 말투가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함을 금방 사라지게 만들더군요. 제 글을 읽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도 저와 비슷한 느낌이 들길 바라며 쓰기 시작했습니다. 가즈아! 정신을 극도로 잘 표현하는 말투라고도 생각했고요. "행님들, 지기와 함께 인생 떡상 가즈아!" 치킨에 맥주처럼 단어 궁합이 딱딱 맞아떨어지지 않습니까.
사실 SNS와는 거리가 매우 멀고 트랜드에도 둔감한 편이라 이 말투가 통할까 100% 확신은 없었습니다. 다행히 우리 따순 형님들께서 재밌게 봐주셔서 기분이 좋습니다. 좋게 봐주시는 행님들 트윗 하나하나가 저에겐 멘탈 스테로이드입니다. (웃음)
- 재밌는 말투와 능수능란한 밈 사용으로 트위터에서 '가즈아#지기(https://twitter.com/GAZUA_SHOP?s=20)'로 인기몰이 중인데요. 예전부터 SNS를 즐겨 사용하셨나요?
말씀드린 대로 저는 원래 SNS와는 담을 쌓은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암호화폐 세계에 입문하니 트위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웃음) 처음 트위터를 알게 되곤 신세계를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인스타그램하고도 다르고, 페이스북, 블로그와도 다른 트위터만의 뭔가가 있었어요. 거기다 트위터에 고수 행님들이 워낙 많이 계시잖습니까. 말씀도 다들 재밌게 하시고요. 행님들 트윗 챙겨 보며 트위터 하는 재미를 쏠쏠히 알아가고 있습니다. 이젠 SNS와 꽤 친해진 것 같네요.
- 가즈아샵을 운영하며 보람을 느꼈던 적 있으세요?
시작한 지 이제 얼마 되지 않아 보람이라 말하기 부끄럽지만, 첫 매출이 이루어졌을 때 그동안은 못 느낀 감정을 느꼈어요. 제가 만든 상품을 누군가 믿고 사줬다는 게 감사하면서도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아, 판매가 되는구나. 첫 매출 이후 한동안 가슴이 정말 뜨거웠습니다. 가즈아샵을 믿고 지켜봐 주시는 행님들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 앞으로 가즈아샵 운영 방향이나 비전은?
무엇보다 처음의 뜨거움을 잊지 않으려 노력 중입니다. 가즈아!라는 이름에 담긴 정신을 계속 간직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에게 열정 넘치는 긍정 에너지를 주는 샵으로 기억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저 자신부터 가즈아!스러운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넘치고, 주변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그런 사람이요. 파이팅 넘치는 긍정의 태도가 가즈아샵의 운영 방향이자 비전입니다. (웃음)
- 해외 샵 관련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처음에는 일단 국내 시장부터 잘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해외에서도 제품문의가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국내 가즈아 플랫폼인 마플샵에서도 해외 배송을 지원하지만, 국제 배송비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내친김에 해외 샵도 오픈했습니다.(웃음) 암호화폐 시장 국제적인 시장 아닙니까. 발맞춰 가즈아샵도 전 세계를 목표로 힘차게 뛰어보렵니다. 가즈아!
- 마지막 질문입니다. 가즈아샵 고객님과 트위터 친구분들에게 할 말이 있다면?
우리 모두의 인생 떡상을 위해 가즈아샵과 함께 가즈아!
출처=블록체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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