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원스탑플랫폼 ‘톡큰’ 8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완료
가상자산 원스탑플랫폼 톡큰(Talken)을 운영하는 콜리전스가 어니스트벤쳐스, 아만타니파트너스, 파로스컨설팅으로 부터 8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톡큰(Talken)은 다양한 가상자산의 정보 획득, 보관, 간편 교환이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플랫폼이다. 톡큰 회원은 가상자산 프로젝트 별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정보 공유 활동의 보상으로 가상자산 톡(TALK)을 지급받는다. 이렇게 획득한 톡(TALK)은 지갑과 간편교환 서비스에서 수수료 및 타 가상자산 교환 등에 사용될 수 있다. 톡(TALK)은 대표적인 국내 플랫폼 중 하나인 루니버스(Luniverse) 체인으로 발행된다.
톡큰 프로젝트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가치가 사용자 개개인이 만들어내는 컨텐츠와 이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에서 나오지만 사용자들은 기여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상에는 소외되어 있다는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시작되었다. 플랫폼(톡큰)과 유저(컨텐츠 크리에이터)가 합리적인 보상을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토큰 총 발행량의 50%를 보상풀로 책정하여 매주 발행하고 있으며 집단지성을 통해 가치 있는 정보가 선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중이다. 보상형 커뮤니티와 함께 톡큰 서비스의 한 축이라고 할 수 있는 멀티지갑 서비스 또한 특유의 장점이 있는데, 화이트박스 암호화를 바탕으로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유할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플랫폼의 가상자산을 다루고 교환하는데도 유리하다. 톡큰의 멀티 지갑은 이러한 특장점을 앞세워 조만간 공개될 간편교환 서비스를 통해 타 지갑서비스와 차별화되는 고유의 사용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6월 오픈 베타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회원 약 3만, 누적 참여 (게시물 작성 및 리액션) 약 100만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1주년 이벤트 이후 주간 1만명 이상의 방문자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진행된 온라인 밋업(AMA)에서는 토큰 발행과 상장 계획 등의 사안에 대해 유저들과 성실히 커뮤니케이션하는 등 조용하지만 꾸준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투자사인 어니스트벤처스의 김병관 부대표는 "가상자산 사업은 그동안 중앙화 거래소 모델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앞으로 점차 다양한 자산의 토큰화 및 탈중앙화가 키워드가 될 것" 이라는 전망과 함께 "가상자산 시장 분위기가 개선되면 동사 사업 모델이 본격적으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라고 투자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수 콜리전스 대표는 "지난 3월 진행된 코박의 퍼블릭 세일에서 판매 개시 후 1분도 안되어 모든 물량이 소진되었을 때 저희 서비스에 대한 기대에 기쁘면서도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 라며 "비록 스팀잇(Steemit)도 완성하지 못한 과제이지만, 톡큰(Talken)은 서비스와 토큰이코노미를 통해 스스로 가치를 창조하고 순환시킬 수 있는 완결된 보상형 블록체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전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