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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해시넷 콘퍼런스'에 코스모체인, 소다코인 등 실생활 코인 참가 2020-02-13
블록타임스TV닷컴 김진태/조해리 기자 press88only@daum.net [작성자]




오는 18일 '해시넷 콘퍼런스'에 코스모체인, 소다코인 등 실생활 코인 참가


2020년 해시넷 블록체인 콘퍼런스에 △코스모체인, △소다코인, △휴페이엑스, △갭스, △마일벌스, △체리 등 다양한 실생활 코인 프로젝트들이 참가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각종 행사들이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본 행사를 주최하는 ㈜해시넷의 이종원 이사는 “행사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발열자는 입장을 금지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KF94 마스크를 나눠드리는 등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0년 해시넷 블록체인 콘퍼런스’는 총25명의 주제발표와 33개의 전시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에어드랍,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월 18일 행사 전일까지 온오프믹스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아래는 해시넷 블록체인 콘퍼런스에 참가하는 프로젝트 소개임.(=해시넷 제공)


코스모체인(Cosmochain)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화장품, 뷰티, 미용 고객 데이터를 화장품 기업과 연결해 주는 플랫폼이다. 화장품·뷰티를 주제로 콘텐츠/데이터를 생산하고 사용자와 믿을 수 있는 고객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뷰티 기업 참여자를 연결하여 고객과 기업의 니즈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스모체인의 모든 정보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되고, 모든 개인 참여자들은 개인정보에 대한 소유권과 관리 권한을 행사할 수 있으며, 이를 기업 참여자에게 공유하여 기여하는 경우 이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된다. 추후 기업 참여자들은 코스모체인이 제공하는 API를 이용하여, 코스모체인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온디맨드 뷰티 데이터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소다코인(SODAcoin)은 ㈜몬스터큐브가 개발 및 운영하는 위치 기반 라이프 스타일 디앱인 소다플레이에서 사용하는 암호화폐이다. 마이닝 시스템으로 보상받은 각종 암호화폐를 소다코인이나 소다토큰으로 환전하여 상품결제, 송금 등 실생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몬스터큐브는 1,8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시럽테이블 앱을 운영 중이다. 시럽테이블(Syrup Table)은 국내 누적 다운로드 수 1위의 맛집 정보 애플리케이션으로 푸드테크의 선두주자로서, 빅데이터와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맛집을 추천해준다. 다른 결제용 코인과 달리, 소다코인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다른 암호화폐와 쉽게 페어링되어 실생활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작동한다.


휴페이엑스(HUPAYX)는 ㈜더휴먼플러스가 개발한 결제 플랫폼으로서, 블록체인과 핀테크 기술을 결합하여 최적화된 디지털 자산의 실물경제 적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페이엑스 플랫폼에서 사용자는 암호화폐를 포함한 모든 자산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신속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판매자는 모바일 포스 시스템인 에이치포스(H-POS)를 통해 판매와 재고, 직원 관리 및 실시간 구인광고에서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천주교 부산교구와 결제 서비스 업무 협약, 그리고 (사)대한숙박업중앙회와는 최근에 차세대 숙박 플랫폼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여 국내 온·오프라인 서비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룩셈부르크 지사와의 파트너십 제안 및 글로벌 금융그룹 월드라인(Worldline)에 스위스 취리히 본사를 두고 있는 식스페이먼트시스템(SIX Payment System)과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사업 제휴 논의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갭스(GAPS)는 집단지성을 통해 예측에 관한 논쟁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 진화 플랫폼이다. 생성자가 예측이 필요한 질문과 함께 학습을 위한 채널을 개설하면 그 질문은 학습을 위한 채널의 주제가 되며 해당 채널 참여자들은 그 주제를 놓고 자신이 선택한 예측에 대한 의견들을 통해 논쟁에 참여함으로써 서로 대립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여러 번의 의견주장을 통해 자신의 의견에 대한 책임과 보상을 강화할 수 있으며, 논리적으로 잘 쓰인 의견에는 같은 채널 참여자로부터 논리점수라는 일반 커뮤니티의 추천과 비슷한 것을 더해 받거나, 반대의 경우 감점도 당할 수 있다. 이렇게 얻은 각각의 점수는 논쟁과정이 끝난 후 학습참여 여부에 따라 보생과 책임에 영향을 미친다. 


마일벌스(MileVerse)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마일리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마일리지 교환/통합 플랫폼이다.  많은 기업이 마일리지를 발급하고 있지만, 고객이 보유한 마일리지를 사용할 때 마일리지 발행사들의 정책, 마일리지 소멸, 소량의 적립금, 일부 금액 사용 등 실생활에서 이용하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마일벌스는 기존 마일리지 서비스의 기능(마일리지 교환/통합)과 스마트폰(QR코드/바코드), 포스 기기를 연동하여 고객이 상품을 구매할 때 상품을 실물로 확인한 후 편의점, 마트 등에서 즉시 결제(전액 결제/할인)를 할 수 있도록 하여 기프티콘 구매, 일정 금액 할인, 그룹 사 내부 결제 등 제한적인 사용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여 마일리지 소멸 기간에 대한 제한을 없애고 교환/통합,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보유한 각 기업의 마일리지를 조회하여 MVP(MileVerse Point)로 교환/통합한 뒤 변환된 MVP를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마일벌스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마일벌스는 다양한 가맹점과 제휴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체리(Cherry)는 ㈜이포넷의 희망 나눔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포인트이다. ㈜이포넷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부 플랫폼에 적용하여 “체리 희망 나눔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존 플랫폼에서는 기부금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수혜자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 알 수 없었지만, ‘체리 플랫폼’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기부를 활성화하고, 블록체인을 통해 운영 상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다. 체리 포인트는 원화와 1:1 비율로 고정된다. 다른 암호화폐와 다르게 거래소에서 구매할 수 없으며, 오직 앱 내에서 기부금을 전달하는 데에 사용된다. ‘체리’ 플랫폼‘에는 체리뿐만 아니라 영향력 토큰이 있는데, 영향력 토큰은 일종의 인센티브로 체리 생태계에서 자율 거버넌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코스모체인은 업비트 거래소에, 소다코인은 최근 빗썸에 상장해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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