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코인코드
[정책+](르완다) 르완다 중앙은행, 공식 디지털 화폐 발행 계획
르완다의 중앙은행인 르완다 국립 은행은 공식적인 디지털 화폐를 제공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BNN 블룸버그는 8월 22일 이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거래 효율을 높이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수단으로 디지털 화폐를 제공하는 데 관심이 있다. 그러나 피스 마소제라 우와세(Fisso Masozera Uwase) 재무안정국장은 시행이 되기 전에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전통화폐를 디지털 형태로 어떻게 정확하게 변환할 것인가,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 그리고 그러한 거래를 얼마나 빨리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한다. […] 만약 기술이 쇠퇴한다면, 그러한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준비가 되면 합류하겠다.”
우와세는 중앙은행이 캐나다, 싱가포르, 네덜란드 등 다른 중앙은행들의 국가 디지털 화폐 창출 시도도 연구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대로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6월 우루과이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바하마, 중국, 동부 카리브해 통화연합, 스웨덴, 우크라이나 등 자체 시험 출시에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 중국 인민은행(PBoC)은 약 5년간의 연구개발에 이어 디지털 화폐 발행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이 제안한 스테이블코인 리브라의 공개는 중국 중앙은행을 자극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