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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암호화폐, 금융 안정성 해치지 않아" 2019-05-30
블록타임스TV닷컴 TaeyeonKim 기자 press88only@daum.net [작성자]


▲ 하이퍼레저, 범용성 블록체인 시스템 'Iroha' 1.0 버전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저널(Coinjournal)에 따르면, 리눅스 재단이 이끄는 오픈 비즈니스 블록체인 컨소시엄 하이퍼레저가 금융 및 ID 관리의 모바일 비즈니스 활용에 초점을 맞춘 범용성 블록체인 시스템 하이퍼레저 이로하(Iroha)의 1.0 버전을 출시했다. 이로하는 하이퍼레저의 패브릭, 소투스, 인디에 이은 네 번째 활성화 프로젝트로, 모바일 기기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블룸버그 "피델리티, 몇 주 안에 기관투자자 대상 BTC 트레이딩 개시"]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운용자산 규모 7조 달러의 금융 공룡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가 자회사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을 통해 몇 주 안에 기관투자자를 위한 BTC(비트코인) 트레이딩 서비스를 시작한다. 알렌 로버츠(Arlene Roberts) 대변인은 "BTC를 중심으로 암호화폐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블룸버그에 전했다. 앞서 피델리티에 따르면 기관투자자의 47%가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델리티는 앞서 올해 초 BTC를 보관하기 위한 커스터디(수탁)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Mati Greenspan 이토로(eToro) 시니어 마켓 애널리스트는 "피델리티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상품 서비스 업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 "암호화폐, 금융 안정성 해치지 않아"] 

온라인 경제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메그네이츠(Finance Magnates)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최신 연례 보고서(A Bumpy Ride Ahead)에서 적어도 현 시점에서 암호화폐는 글로벌 경제 안정성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보고서는 앞서 2017~2018년 암호화폐의 가치가 크게 올랐으나 전체 시가총액이 글로벌 4대 은행 합계 자산 가치의 3%에도 못 미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지난 3년 간 투자자들이 FA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주식 투자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 암호화폐 투자 수익보다 많을 것으로 추산했다. 보고서는 "BTC, ETH, XRP가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BTC 비중만 47%에 달한다"며 "세계적으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180개 이상이지만, 거래의 80% 이상이 상위 14개 거래소에서 이뤄진다"고 지적했다. 

[FedEx·UPS·DHL, 각국 정부에 블록체인 표준 도입 촉구] 

블록체인 커뮤니티 더비트코인닷펍(thebitcoin.pub)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블록체인 글로벌 레볼루션 컨퍼런스에서 물류 운송회사 페덱스(FedEx), 유피에스(UPS), 디에이치엘(DHL)이 국제 해운 블록체인 표준 채택을 각국 정부에 촉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롭 카터(Rob Carter) 페덱스 CIO는 "각국 정부는 블록체인 표준 도입으로 위조품, 불법 상품 밀매를 예방할 수 있다"며 "블록체인이 현재 사용하는 디지털 문서 전송 시스템보다 훨씬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페덱스, 유피에스, 디에이치엘 3대 배송업체는 500개 이상 업체가 참여한 블록체인 운송 연합(BiTA) 회원사다. 

[뉴욕 법원 판사 "비트파이넥스 대상 '모호한' 중지명령 범위 축소해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뉴욕 법원의 조엘 M. 코헨(Joel M. Cohen) 판사는 비트파이넥스가 테더로부터 차용한 8.5억 달러 대금 관련 문서 제출을 명령하는 한편, 뉴욕 검찰총장(NYAG)이 4월 말 제기한 예비적 중지명령(Preliminary Injunction) 범위가 일부 축소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비트파이넥스에 적용되고 있는 중지명령은 모호하고 확실한 범위가 없어 즉각적인 피해를 야기한다"고 지적하며, 원고와 피고에게 1주일 뒤 법원 명령의 적용 범위에 대한 공동 또는 개별 제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그는 "은행이 준비금 100%를 보유하지 않는 점은 인정하지만, 테더는 은행이 아니고 충분히 규제되지 않았다"라며 "NYAG는 규제되지 않은 사업의 증권법 저촉 여부에 상관 없이 광범위한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자신이 규제 대상이 아니며 NYAG에 관할권이 없다는 비트파이넥스·테더 측 주장을 일축했다. 

["백만원 투자하면 1년 뒤 2억" 가상화폐 투자 사기...피해자 1만명]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높은 수익을 준다고 속여 수백억원을 받아 챙긴 가상화폐 운영업체 Y페이 대표와 임원이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Y페이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100만원을 투자하면 1년 뒤 2억원을 돌려주겠다"고 투자자를 속이며, 다단계 방식으로 1만명이 넘는 투자자를 유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Y페이는 투자자끼리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자유지갑과 투자금을 인출할 수 없는 대신 높은 이자를 지급하는 고정지갑으로 나눠, 고정지갑으로 투자자들을 유인했다. 

[인도 IT 기업 위프로, 태국 은행 대상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 

경제 미디어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insider)에 따르면 인도에 소재한 세계 3위 소프트웨어 외주 회사 위프로(Wipro)가 태국 중앙은행 및 8개 은행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개발했다. 해당 솔루션은 태국 8개 은행 간 정산에 쓰이는 탈중앙화 디지털 화폐 시스템이다. 위프로가 7일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프로젝트 lnthanon 1단계의 일부로 개발된 해당 솔루션을 통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를 활용한 실시간 총액결제시스템(RTGS) 운영이 가능하다. 프로젝트 lnthanon은 작년 8월부터 태국 중앙은행이 주도하고 있는 이니셔티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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