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금융뉴스 매체인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International Investment)는 스위스의 사립은행인 마얼키 바우먼(Maerki Baumann)이 자국 은행 중에서 두 번째로 암호화폐 자산을 수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위스 은행이 또다시 암호화폐를 취급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장 수요기반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취리히에 위치한 이 사립은행은 새로운 시장수요에 응하고 암호화폐의 인기상승을 고려하여 결제 및 암호화폐 채굴을 통한 암호화폐 자산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마얼키 바우먼은 아직 직접적인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는 되지 않았지만, 암호화폐 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에게 “전문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은행은 투자 수단으로서 암호화폐의 “발전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고 “관련 규제들”을 살펴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마얼키 바우먼은 암호화폐를 대안적인 투자 수단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현재 내부에 축적된 경험이나 데이터(가격, 변동성, 거래량 등)는 제한적이다. 따라서 일단 암호화폐에 커다란 투자는 하지 말 것을 권장한다. 암호화폐는 그 불안정성으로 인해 장기적인 투자에 어울리는 자산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이번 여름 초에 하이포더카뱅크 렌즈버그(Hypothekarbank Lenzburg)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 핀테크 기업들에게 기업계정을 제공하기 시작한 스위스의 첫 번째 은행이 되었다. 지난해에는 팰콘 사립은행(Falcon Private Bank)이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위원회(FINMA)로부터 블록체인 기술에 기초한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들을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37&idx=222
스위스 은행 마얼키 바우먼, 자국에서 두 번째로 암호화폐 자산 수용
2018-09-29
블록타임스TV닷컴 TaeyeonKim 기자 press88only@daum.net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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