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세대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대표 김태원)가 자체 기술로 하이콘 퍼블릭 블록체인을 오픈하여 사내 벤처1호 ‘블록체인씨엔에스(Blockchain C&S)’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글로스퍼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관련 기술과 노하우로 블록체인씨엔에스의 실증 프로젝트와 기술 구현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윤명철 블록체인씨엔에스 대표는 2017년 대구시 정신건강 프로젝트인 ‘마음톡톡’을 수주하여 글로스퍼의 블록체인 기술을 현장에 제공한 바 있다.
▲ 블록체인씨엔에스 윤명철 대표(왼쪽)와 글로스퍼 김보규 본부장
블록체인씨엔에스 윤명철 대표는 “사내 벤처를 출범하여 공공기관을 비롯한 다수의 고객을 위한 향후 프로젝트에 하이콘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스퍼 김보규 본부장은 “자체 블록체인 기술로 탄생시킨 하이콘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 첫 상장되는 날 사내 벤처 1호도 동시에 출범시켜 기쁘다”며 “블록체인씨엔에스 출범 이전에 다수의 프로젝트에 하이콘 적용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제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9월12일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을 발표한 글로스퍼의 암호화폐 하이콘(HYC)은 해외 거래소에서 최대 32%의 가격 성장을 기록하는 등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9월 14~15일 양일간 개최된 해커톤 ‘하이콘핵스(Hyconhacks)’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