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네티컷 주, 스마트 컨트랙트 상업적 사용 합법화 법안 발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코네티컷 주정부가 스마트 컨트랙트의 상업적 사용을 합법화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House bill 7310'을 8일(현지시간) 발의했다. 이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정보를 관리하는 기업과 블록체인 및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용하는 기업에 동등한 권리를 부여하기 위함이라는 게 해당 주 상무위원회의 설명이다. 지난 8월 뉴욕 및 오하이오 주정부는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의 법적 정의를 내리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美 콜로라도 주지사, 암호화폐 증권법 면제 조항 추가 법안에 서명]

데일리호들(The Daily Hodl)에 따르면 비트코인 옹호론자이자 콜로라도 주지사 제리드 폴리스(Jared Polis)가 암호화폐 관련 신규 법안에 서명했다. 해당 법안은 암호화폐 거래 등에 있어 증권법 적용 면제 조항을 추가, 규정에 부합하는 암호화폐의 경우 합법적인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콜로라도 주 기술 전문가들이 증권법에 따른 제약 없이 기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스위스 인터넷 은행, 3월 말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위스 인터넷 은행 스위스쿼트(Swissquote)가 이번달 말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해당 업체는 "개인·기관 투자자들은 오는 21일부터 자신들의 암호화 자산을 스위스쿼트 계좌에 보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전자 등록제' 시행... 블록체인 규제 목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 정부가 블록체인 업계를 감독하고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자 등록제(electronic register)'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독일 사법부와 재정부는 "투자자 보호와 더불어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설정해야 한다"며 "핀테크 및 디지털 기술 방면의 경쟁력을 갖춰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ICO 관련 규제도 논의할 예정이고, 자동차, 제약, 에너지, 공공 부문에 블록체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베스코, 글로벌 최대 블록체인 ETF 출시...월요일 런던 증권 거래소 상장]

영국 국제경제 전문지 파이낸셜타임즈(ft.com)에 따르면, 미국 투자회사 인베스토가 오는 월요일(현지시간) 글로벌 최대 블록체인 ETF (Invesco Elwood Global Blockchain ETF)를 런던 증권 거래소에 상장한다. 해당 ETF는 대만의 반도체 제조회사, 마이크로포스트, 인텔 및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개척해 온 미국 CME 그룹 등 48개의 블록체인 관련 기업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되는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빈 렌(Bin Ren) 엘우드(Elwood) CEO는 "블록체인의 잠재적인 활용 범위는 암호화폐 보다 훨씬 크다"며 "금융서비스 회사가 이 기술을 특히 관심을 갖는것을 보았고,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이 각 업종에서 더 많이 응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페이스북, 블록체인 관련직 채용 확대... 13개 → 20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20개의 블록체인 관련직 채용에 나섰다. 이는 2월 18일 보도된 13개 보다 7개 늘어난 수치다. 채용 대상에는 기술 커뮤니케이션 디렉터(technology communications director), 리스크 조사관(threat investigator),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제품 매니저, 제품 디자이너, 브랜드 마케터, 마케팅 매니저, 커뮤니티 매니저, 미디어 매니저, 웹 매니저, 개발자, UX 연구원 등이 포함됐다.앞서, 페이스북은 왓츠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코인 발행을 추진 하는 등 블록체인 업계 진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 월 평균 코어 개발자 99명, 프로젝트 중 최다]

암호화폐 자산 관리 업체 일랙트릭 캐피탈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1개월 평균 코드 업데이트에 참여하는 개발자가 21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트코인의 50명보다 4배 이상 많은 규모다. 코어 개발자의 경우 이더리움은 1개월 평균 99명, 비트트코인은 47명으로 추산됐다. 이외에도 EOS, 트론, ADA의 1개월 평균 코어 프로토콜 개발자 수가 25명을 넘겼다. 

[EOS 창시자 "브렌단, 세계적인 팀 구성...6월 '서프라이즈' 목적"]

EOS 창시자 댄 라리머(Dan Larimer)가 최근 EOS 텔레그램 커뮤니티에서 "블록원은 지난 1년간 규제 구조(regulatory structure)에 있어 큰 변화를 이뤄냈다"며 "앞으로의 미래에도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브렌단 블러머(Brendan Blumer)은 현재 6월에 예정된 '서프라이즈(big moves)'를 위해 세계적인 팀(world class team)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EOS는 현재 0.89% 내린 3.7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 CEO "바이낸스, 테스트넷 속도·성능 향상 주력"]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CEO가 온라인 AMA를 통해 "바이낸스 체인의 11개 노드는 현재 테스트넷을 운영 중이기 때문에, 최근 바이낸스가 공개한 모든 정보는 대부분 메인넷이 아닌 테스트넷에 대한 것이다"며 "메인넷 운용에 대한 계획은 아직 결정된 바 없으며, 현재 테스트넷의 속도와 성능 향상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미 약 8개의 프로젝트가 ERC-20에서 바이낸스 체인으로 이동했다"며 "이동한 프로젝트는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니며 이러한 프로젝트의 이동으로 인해 바이낸스 체인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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