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통합투자서비스 운영회사인 위드펀드가 드림플러스63 한화그룹 핀테크센터에 입주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그룹에서 지원하는 드림플러스63은 대한민국 금융 중심지 여의도 63빌딩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전문육성 센터로 한화그룹 금융회사와의 사업제휴를 중심으로 핀테크 스타트업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맞춤 제공하는 사업이다.
위드펀드는 여의도 63빌딩 DREAMPLUS에 6개월간 입주하여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와 핀테크 관련 협업을 통하여 다양한 P2P금융상품 개발 및 P2P관련 금융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드펀드는 P2P금융상품도 대형 금융사와 보험사들과 제휴한 상품개발이 가능하다는 점, P2P상품에 대해서도 손해보험이 가능하다는 점을 착안하였으며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와 협업을 통한 다양한 P2P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위드펀드 개요
위드펀드는 국내 최초로 지급결제시스템이 탑재된 ‘P2P통합투자서비스’다. 위드펀드는 입점사들에게 통합회원 제공, 프로젝트 관리 및 홍보, 지급결제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투자자가 다수의 P2P회사를 대상으로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프로젝트 분산투자가 가능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투자한 다수의 P2P회사의 수익금을 위드펀드 예치금 계좌 하나로 관리가 가능하다.
무디스 애널리틱스, 글로벌 경제 및 협업 예측 플랫폼의 새로운 모델 공개
대표적인 금융정보업체인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가 새로운 글로벌 거시경제모델(Global Macroeconomic Model)을 발표했다.
이 모델은 전세계 경제활동의 총 95%를 차지하는 1만여 개의 세계적으로 연결된 경제 및 금융 시계열을 예측한다. 이 모델은 시나리오 스튜디오(Scenario Studio) 웹기반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시나리오 스튜디오는 경제 시나리오 또는 예측에 대해 다수의 동시 사용자들 간에 실시간 양방향 협업을 지원하는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금융기관, 정부 및 기업 고객들은 국내외 경제 충격의 영향을 파악하는 데 글로벌 거시경제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이 모델은 무역 흐름, 금융시장 상황, 마이그레이션, 원자재 가격, 외국인투자 상황을 설명한다. 이 모델은 세계 경제의 복잡성을 파악하고 정부정책의 변화와 지정학적 사건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더 거대하며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것보다 더 광범위하고 더 넓게 반향이 이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마크 잔디(Mark Zandi) 무디스 애널리틱스 수석연구원은 “세계 경제는 무역, 마이그레이션, 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통합되고 있다”며 “전세계 비즈니스와 신용 사이클이 성숙함에 따라 글로벌 거시경제 모델은 변화하는 경제 및 통화 정책과 지정학적 사건의 영향을 파악하고 향후 경제 상황에 따른 시나리오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툴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모델과 웹기반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은 다수의 시나리오를 동시에 작성할 수 있다. 이 모델을 통해 취득한 예측은 전면 문서화되고 투명하게 관리되며 규제 및 정밀 감사에 적합한 엄격한 거버넌스 프로세스의 지원을 받는다. 시나리오 스튜디오 플랫폼의 첨단 기술을 통해 고객들은 CCAR, ICAAP, IFRS9, CECL 등의 규제 준수 및 회계 기준에 부합하는 시나리오를 작성할 수 있다.
마리사 디나탈레(Marisa DiNatale) 무디스 애널리틱스 예측 담당 글로벌 총괄은 “글로벌 거시경제 모델은 경제 이론과 경험적 분석 간 균형을 이룬다”며 “경제전문가 및 리스크 매니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수록 그들의 툴 또한 점차 복잡해지는 세계경제와 규제 요구사항과 수준을 맞춰야 한다. 고객들이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될 강력한 툴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무디스 애널리틱스 경제 예측 팀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글로벌 모델과 플랫폼으로 국가 및 지역간 예측 및 시나리오 분석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우리 경제전문가들은 이 모델을 사용해 현재 가장 심각하고 어려운 경제 문제들의 세계적 영향을 조사하는 일련의 연구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그 주제로는 미국과 무역상대국 간의 고조되는 무역긴장, 브렉시트와 최근 이탈리아의 정치적 불안정에 따른 국가간 영향, 에너지 가격 변동, 북미자유무역협정(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 파기 가능성 등이 포함된다.
오늘 공개된 보고서 ‘통제 불가: 베네수엘라 위기와 남미에 미치는 영향(In No Good Hands: The Venezuela Crisis and Consequences for South America)’에서 마리사 디나탈레를 포함한 무디스 애널리틱스 경제전문가들은 마두로(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거나 퇴임할 경우 각각 베네수엘라와 나머지 남미국가들에 미칠 경제적 영향을 파악하는 데 글로벌 거시경제 모델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