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몰타 델타 컨퍼런스, 4월 서울 코엑스 개최...2019년 4월 5일(금), 삼성동 COEX 아셈볼룸에서 개최

- 몰타 외무통상장관, 수상실 장관을 비롯한 정부 대표단 70여명 참석. 

한국측,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무역협회장, 중소기업 중앙회장, 한몰타비즈니스 포럼회장 등이 Opening Speech

- ‘한국과 몰타의 Express Way’ 주제로 한국기업의 유럽진출 혜택에 대해 논의

몰타와 한국 정부 관계자, 기업인 등 700여명 참석 예정

지중해에 위치한 섬나라인 몰타의 정부 당국자와 한국기업들이 유럽시장 진출을 놓고 협력을 논의한다. 한국 기업인이 중심이 된 「한∙몰타 비지니스 포럼」(www.koreamaltforum.com)은 4월 5일(금)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한국과 몰타의 비즈니스 Express Way의 미래'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카멜로 아벨라(Camelo Abela) 몰타 외무통상장관, 실비오 스켐브리(Silvio Schembri) 수상실 장관 등 약 70여명의 몰타 정부 관계자가 참가하며, 한국쪽에서는 국회의 민병두 정무위원장, 홍의락 산자벤처위원회 더민주 간사, 배재광 한-몰타비즈니스포럼 회장이 오프닝 스피치에 나서면서 정재계 인사들과 기업인 약 7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일에는 몰타와 한국정부 관계자들이 Commercial Opportunity in Malta의내용으로 기조발제 등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핀테크와 블록체인, iGaming, e-스포츠 등 분야에서 유럽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혜택과 보호, 1:1 매치매치킹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포럼이 끝난 뒤에는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몰타 관계자와 스페셜 매치메이킹 미팅을 추가로 한다. 

유럽 진출을 목표로 삼는 기업들에 대한 혜택 논의

컨퍼런스에서 개최되는 핀테크 스페셜 세미나에서는 한국에서 4월부터 시행되는 규제샌드박스 제도와 이에 대한 몰타를 비롯한 해외 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고, 한국 핀테크 기업들과 블록체인 기업들의 EU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동시에 개최되는 특별 세션에서는 EU의 iGaming 산업 현황에 대해 논의하며, 몰타가 가상금융자산법으로 알려진 만큼 바이낸스 등 암호화폐 거래소의 몰타 진출에 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한∙몰타 비즈니스 포럼이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후원하는 만큼 유럽진출을 모색하는 중소, 중견기업의 참여가 예상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몰타 비지니스 포럼의 배재광 회장은 "행사를 주최하는 「한∙몰타 비즈니스 포럼」은 작년 9월 한국에서 개최된 IFA(국제재정회의)와 10월 몰타에서 개최된 Delta Summit을 거치면서 형성된 한국 회원사들과 몰타 정부간의 신뢰에 기반해서 만들어졌다. 그 성과로 이번에 개최되는 ‘2019년 한·몰타 델타 컨퍼런스’에서 EU로 진출하려는 한국기업에 대한 몰타정부의 보호와 혜택에 대해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밝히면서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5일 개최되는 델타 컨퍼런스 참가한 기업들은 4월 10일(수)에 열리는 한∙몰타 비즈니스 파트너쉽 대회의 참석 자격이 주어진다. 10일(수)의 파트너쉽 행사는 몰타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정보공유의 장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