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합정동에서 개최된 중국 블록체인 프로젝트 디에이씨씨와 코인체이스 밋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디에이씨씨는 앞으로 1주~2주에 한 번씩 밋업을 열며 한국 시장의 암호화폐 유저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6시부터 체크인이 시작됐고 본격적인 밋업 행사는 7시를 조금 넘겨 시작 되었다.
이날 밋업의 첫번째 연사로 나선 코인체이스의 다니엘 루피니 (Daniel Rufini) CMO는 "코인체이스는 암호화폐 관련 50만명이 넘는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커뮤니티다"라며 "투자, 예금 등의 전반적인 암호화폐 서비스에 있어 전통적인 금융 시장에서의 모습과 제도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수주내로 한국의 거래소들에 코인체이스 토큰을 상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인체이스는 과거 싱가폴 VC인 브링크에셋의 한국 단독 밋업 때 초청됐던 바 있다.
특히 한국 커뮤니티 회원 수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어 Upwallet의 CMO 미티아가 두번째로 연사로 나서 통합 암호화폐 지갑으로서의 기능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세번째 연사는 아미노 프로젝트의 소개가 주를 이뤘고 네번째 연사로서 로마드의 CEO 이고르가 발표를 이어나갔다.
이어 "저희 로마드는 데이터 풀 영역 구축에 있어 다른 곳과 다르다"며 "다른 플랫폼들이 스마트컨트랙트와 어플리케이션 레이어, 프로토콜 수준이라면 우리는 해커의 패턴을 분석해 시그널을 통해 바이러스를 잡아낸다"고 로마드의 특장점을 설명했다.
이고르는 중국 순천에서 비즈니스를 10여년 한 디지털 하드웨어, 모바일 등에서 사업을 해 온
연쇄 창업가고 2년전 블록체인 필드에 입문했다.
디지털 하드웨어, 모바일 등에서 사업을 해온 연쇄창업가입니다.
그는 이전 블록타임스티비와의 인터뷰에서 "빅 플레이어들이 이후 많이 나오면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가 생기게 됬다"라며 "아시아와 유럽을 토대로 제 커리어를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했던 바 있다.
스피킹 세션 이후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알파랩스 의 이준민 CTO 와 블록체인 마케팅 투자대행사 UNIDECA 이경일 님이 연설자로 나와 밋업 자리를 빛냈다.
이번 밋업에서는 모든 참가자에게 한화 30000원 상당의 DACC생태계 토큰이 지급됬고, 15명에 한하여 각 3만원의 추첨상금자도 나왔다.